시사/경제

[중국 주식시황] ''브릭스 통화'에도 보복관세를?? 그런데도 시장은 상승 마감! 2024. 12. 2.

작은비움 2024. 12.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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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yN4ko700jaA

[중국 주식시황] 트럼프의 보복관세 발언에도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국 주식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브릭스 통화 논의와 관련된 트럼프 당선인의 보복관세 발언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리하며, 주요 포인트와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1.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 브릭스 통화에 대한 보복관세

트럼프 당선인은 브릭스(BRICS) 국가들이 자국 통화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추진하고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려는 논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브릭스 통화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보복 관세를 100%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특유의 협상 방식으로, 초기에는 강력한 발언으로 상대를 압박한 후 협상의 여지를 남기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중국 시장 반응: 상승 마감

중국 주식시장은 이러한 외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상하이종합지수는 1.1% 상승해 3,634.2로 마감했습니다.
  • 선전성분지수창업판지수도 각각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특히, 제조업 PMI 지표 발표 후 중소기업 위주의 긍정적인 회복세가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3. 중국 경제 지표: 제조업 PMI 개선

  • 11월 제조업 PMI는 50.3으로 확장 국면을 두 달 연속 유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 중소기업 중심의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5를 기록하며 최근 반년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중국 경제의 일부 회복 신호로 해석되며,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4. 달러와 위안화의 움직임

  • 달러 인덱스는 트럼프 발언 이후 106선을 회복하며 반등했지만, 엔화와 위안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위안화 환율은 7.27 수준으로 유지되며 약세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 환율 안정화 조치와 엔화의 안정적인 움직임이 위안화 약세를 억제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5.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중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주택 거래량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 선전: 기존 주택 거래가 8,500건을 기록하며 4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상하이: 44개월 만에 거래량 최대치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소비 심리 회복과 연관되어 내구재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트럼프의 정책 전망

트럼프 당선인은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정책을 강화하고, 미국 내 제조업과 인프라 개혁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재무장관에 베센 회장을, 주요 역할에 일론 머스크를 등용하려는 계획을 밝히며 민영화와 재정 개혁을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그의 정책은 글로벌 무역과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트럼프 당선인의 강경 발언에도 불구하고, 중국 주식시장은 제조업 회복과 부동산 거래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와 무역 환경 변화에 주목하며,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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