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정말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을 빨리 끝낼 수 있을까? (24.11.08 방송) / 비디오머그 / 딥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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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두 개의 전쟁: 우크라이나와 가자 전쟁의 종식 가능성
미국 대선에서 도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그의 외교 정책과 전쟁 해결 의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의 조속한 종식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트럼프가 두 전쟁을 어떻게 풀어갈지, 그리고 그의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트럼프의 접근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전쟁을 조속히 멈추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러닝메이트인 제디 벤슨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에 유에라 비장 지대를 설치하고, 나머지 지역은 주권 국가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무기 제공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이러한 발언은 그의 측근들에 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현재 전선 유지를 전제로 한 종전안으로,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자 전쟁에 대한 트럼프의 입장
가자 전쟁과 관련하여 트럼프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에게 확실한 지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 네타냐후와의 회동에서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을 마무리짓기를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는 제임 시절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등 친이스라엘 행보를 보여왔으며, 앞으로도 이스라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라엘의 목표는 이란의 저항 세력을 무력화하는 것이며, 트럼프는 이러한 방향에 발맞춰 이란과의 관계를 재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과거 이란과의 핵협정 파기를 강행했던 만큼, 이란과의 대화에 나설 경우 중동 상황이 안정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쟁 해결에 대한 트럼프의 전략
트럼프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동맹국들에게 비용을 분담시키려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교를 가속화하여 중동에서의 안정성을 높이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네타냐후가 트럼프의 방향에 얼마나 동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네타냐후는 UN 총회에서 이란과 레바논, 시리아를 "저주" 지도에 포함시키며 이란을 강력히 견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는 가자 전쟁을 계기로 이란을 단단히 손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가 커다란 비용과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결론
트럼프의 재선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전쟁의 종식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불확실하지만,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줄이고 동맹국들에게 비용을 분담하겠다는 전략은 명확합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며, 트럼프가 두 전쟁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