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년 전 이사 실패한 조두순, 이번엔 '슈퍼 사장'으로 신분 속였다|크랩

작은비움 2024. 11. 9. 21:40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2JrYsOkY4Yc

조두순 이사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과 불안

최근 조두순이 이사한 소식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두순은 아동 성범죄로 복역한 후 2020년 12월 출소하였고, 최근 안산시 와동에서 2km 떨어진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이번 이사는 주민들에게 불안을 초래하며, 지역 사회의 분위기를 급격히 변화시켰습니다.

조두순의 새로운 거주지

조두순의 새로운 거주지는 걸어서 3분 거리에 어린이집 두 곳과 놀이터가 있습니다. 또한, 직선거리로 290m 떨어진 곳에는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1.5km 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아이들이 많은 지역에서 조두순의 거주가 주민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조두순의 새로운 거주지 근처 어린이집과 놀이터

주민들의 반응

조두순이 이사온 후, 주민들은 한 주 만에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전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보였던 동네가 조두순의 이사 이후로는 아무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아침 시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주민은 "누가 내보내고 고민할까?"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조두순의 이사 시도와 주민의 반발

조두순은 2년 전에도 이사를 두 차례 시도했지만, 그의 신상이 드러나면서 집주인의 계약 해지 요구와 주민의 반발로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부동산들은 조두순의 부인 인적 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경계했습니다.

조두순의 과거 이사 시도에 대한 주민 반발

이번 이사의 방식

이번에는 조두순의 부인이 계약금 500만 원을 한꺼번에 내걸고, 남편을 '슈퍼 사장'으로 속였습니다. 집주인과 부동산 측은 이사가 끝난 뒤에야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계약 해지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조두순은 집을 나가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조두순의 계약 해지 요구에 대한 반응

주민들의 불안과 경찰의 대처

조두순과 이웃이 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경찰과 지자체는 방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순찰을 강화하고, 준법지원 센터는 예방 활동을 통해 조두순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누가 오겠냐"며 이사를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법안 추진과 폐기

조두순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들이 출소할 때마다 거주지를 제안하고 일정기간 보호시설에 살도록 하는 법안이 21대 국회에서 추진되었지만, 결국 폐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범죄자들의 거주지 이전이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법안 추진과 주민들의 우려

결론

조두순의 이사는 단순한 거주지 이전이 아닌, 지역 사회의 안전과 주민들의 불안을 일으키는 사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시 한 번 중범죄자들의 거주지 이전에 대한 논의와 법적 대책의 필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불안 속에서 살아가야 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