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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원 동해] "한 달에 3만 3천 원" 🌊동해바다 뷰 집에서 한 달 살기┃현지인만 아는 풍경에 마음 빼앗겨 할 일은 뒷전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논골담실┃한국기행, 방방곡곡

by 작은비움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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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H6JtDOa4mg

 

강원 동해, 한 달 살기의 매력

목차

🌊 Step 1: 논골담길에서의 첫날

강원도 동해의 논골담길은 바다와 함께하는 삶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청년 예술인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한 달간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들이 동해시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벌레가 많아 모기장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화장대 대신 수트케이스 위에 화장품을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카페에서 색연필로 관광객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논골담길의 첫날

🌅 Step 2: 논골담길의 풍경

논골담길은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월세는 약 3만 3천 원으로 매우 저렴하지만, 그 대신 재능기부를 해야 합니다. 저는 주말마다 관광객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논골담길의 아름다운 풍경

이곳의 주민들은 바다와 함께 살아갑니다. 논골담길이라는 이름도 오징어를 나르던 지게에서 떨어진 물방울 때문에 골목이 흑탕처럼 변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묵호항이 활기 넘쳤던 시절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 Step 3: 묵호 등대 탐방

묵호 등대는 1963년에 만들어진 동해 앞바다를 밝히던 등대입니다. 지금도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곳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등대 주변의 숨겨진 해변도 탐방하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묵호 등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해변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파도와 시간이 그려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이곳에서의 생활이 더욱 즐겁습니다.

🌄 Step 4: 양구의 친구 집 방문

강원도 양구군에 사는 50년지기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산골짜기 맨 끝집에 사는 친구 창배 씨는 귀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동창회를 열고, 농사일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양구군의 친구 집 방문

친구들과 함께 밭에서 모종 심기를 하며 땀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나만의 아지트를 공개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친구들과의 우정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 Step 5: 계곡에서의 물놀이

멀리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는 수입천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물 속에 몸을 담그고 고기도 잡아보려 했지만, 신통치 않았습니다. 대신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입천에서의 물놀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가득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이런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낙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늙어가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 Step 6: 물놀이 후의 별미

물놀이 후에는 깻잎을 뜯어다 별미를 준비했습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함께 늙어가는 시간이 정말 좋습니다.

물놀이 후의 별미

늙어가는 것이 싫다면, 익어가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입니다. 강원 동해의 한 달 살기는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깁니다.

📝 Step 7: EBS 방방곡곡 채널 구독

강원 동해에서의 한 달 살기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EBS 방방곡곡 채널을 구독하고, 다양한 지역 문화와 여행 정보를 즐겨보세요. 방방곡곡 채널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감성과 가치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지역 문화,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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