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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우리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뇌과학 박사 장동선님의 경험을 통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길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서의 성장
장동선 박사님은 독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유학생이었고, 졸업 후 독일에서 직장을 구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도와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온 후, 모든 돈을 맡겼던 아버지의 친구가 도망가면서 가족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꼬였고, 장동선 박사님은 학교 생활에서도 왕따와 체벌, 학교 폭력을 경험했습니다. 부모님은 이런 환경 속에서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공부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홈스쿨링을 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등학교도 월반을 통해 조기 졸업하려 했지만, IMF 사태와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부모님의 불화 등으로 인해 비행 청소년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꼬인 인생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장동선 박사님은 가출과 비행 청소년 시절을 겪으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했습니다. 이 경험들은 그에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독일로 유학을 가서 생물학을 공부했지만, 철학에 흥미를 느껴 전공을 변경하고,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사 과정을 시작하려던 순간, 지도 교수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그의 계획은 또다시 꼬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과 건강 문제까지 겪으며, 박사 과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섰고, 결국 뇌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
장동선 박사님의 이야기는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그는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성장해왔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의 차이
장동선 박사님은 제이미 루디의 연구를 통해 두려움과 불안의 차이를 설명합니다. 두려움은 실제로 고통을 경험한 후에 다시 고통을 경험할까봐 느끼는 감정이고, 불안은 고통을 경험하지 않았지만 고통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느끼는 감정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실제 고통을 경험한 두려움은 오히려 고통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지만, 불안은 고통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듭니다.
이 연구는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불안에 사로잡히기보다는 실제로 도전하고 부딪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고통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
장동선 박사님의 이야기는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우리의 뇌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인생이 꼬였다고 느껴질 때,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태그
인생, 도전, 불안, 두려움, 뇌과학, 성장, 꼬인 인생, 성공, 장동선, 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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