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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캉 다이너스티

by 작은비움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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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wMWOmesHDc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캉 다이너스티

최근 마블이 주요작의 공개를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4부터 어벤져스 후속작들까지 2027년 안에 모두 나올 예정입니다. 심지어 타노스의 조쉬 브롤린이 재출연 의사를 밝히며 빌드업에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믿어 볼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마블 유니버스의 큰 그림

마블 세계관인 MCU의 큰 스토리라인은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의 한 페이지마다 최대의 메인 이벤트가 열립니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페이지 1에는 어벤져스, 페이지 2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페이지 3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이 각각의 페이지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개봉했습니다.

개봉할 때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항상 마블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매번 강력하고 매력적인 빌런이 등장하고, 그 빌런들이 가진 힘이 지구 멸망급이라는 점입니다. 마블 히어로들이 어떻게 이 빌런들을 뚫고 나가는지가 흥미롭습니다.

앞으로의 어벤져스 시리즈

앞으로의 어벤져스 시리즈는 두 개입니다. 하나는 최강의 어벤져스인 정복자 캉이 등장하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멀티버스 사가의 종장이 될 예정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입니다. 특히 시크릿 워즈는 역대 마블 히어로가 거의 전부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시크릿 워즈의 초석이 바로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자기 은퇴한 로다주가 복귀하며 어벤져스 시리즈 둠스데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등장

많은 마블 팬들이 로다주가 복귀함에 따라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가 추가됐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사실, 다섯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였던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가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전면 교체된 것입니다. 현재 마블은 최악의 암흑기인 페이지 5를 진행 중입니다.

그 막을 열었던 것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였습니다. 정복자 캉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첫 영화였죠. 물론 그전 로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하긴 했지만, 어벤져스 시리즈에 나올 만한 강력한 보스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앤트맨 3편인 퀀텀 매니아였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의 성적

퀀텀 매니아는 마블이 뿌려둔 멀티버스 이어 양자 영역이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우주 멸망급 빌런 중 한 명인 캉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마블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질렀습니다. 하지만 멸망한 것은 오히려 영화였습니다. 관객 수는 국내에서 155만에 그쳤고, 세계적으로 손익 분기점도 넘지 못한 채 조용히 묻혔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 포스터

더 마블스와 마블의 절망

이로 인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는 그저 그런 팝콘 무비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죠. 더 마블스는 서사와 액션 모두 처참했고, 빌런의 매력도 역대급으로 빈약했습니다. 국내 관객 수는 70만에 그치며 MCU 영화 최초로 100만을 넘지 못한 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져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블 스튜디오는 절망적인 상황을 마주하고 돌파구를 찾게 됩니다.

희망의 데드풀과 울버린

올해 7월, 그나마 희망이었던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했습니다. MCU 모든 마케팅 비용을 이 영화에 투자했고, 주연을 맡은 두 배우는 전 세계 각국을 돌며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진입장벽은 꽤나 높았습니다.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데드풀 시리즈뿐만 아니라 이전의 판타스틱 4, 엑스맨 시리즈를 모두 알아야 했습니다.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발표

마블 관계자들은 데드풀과 울버린이 공개된 지 3일 만에 어벤져스 둠스데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많은 마블 팬들에게 혼란을 빚었지만, 로다주의 얼굴이 등장하며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메인 빌런인 정복자 캉을 닥터 둠으로 바꾸며 페이지의 최종 보스가 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입니다.

로다주와 조너선 메이저스의 상황

캉을 연기한 조너선 메이저스는 자신의 심정을 밝혔습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범죄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다주는 영화계에 복귀하고 있는데, 자신이 내쳐진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는 인터뷰였습니다. 실제로 로다주는 여러 사건에 휘말렸고, 이로 인해 배우 활동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블의 새로운 시작

마블은 다시 한번 전성기를 이끌어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1일에 개봉할 어벤져스 둠스데이 전까진 약 네 편의 영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캡틴 아메리카의 부활을 알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와 다양한 안티히어로의 조합이 기대되는 썬더볼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인 2025년에는 판타스틱 4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판타스틱 4는 중요한 영화로, 그 빌런인 닥터 둠이 어벤져스 둠스데이의 최종 보스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닥터 둠의 중요성

닥터 둠은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근본 있는 슈퍼빌런 캐릭터로, 과학, 정치, 마법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빌런을 로다주가 맡음으로써 판타스틱 4의 가치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마블은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영화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닥터 둠과의 대결은 마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마블 영화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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