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 100만 원 무한반복 보장? 골절보험의 숨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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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한 번에 100만 원, 깁스하면 추가로 100만 원?

최근 KDB생명의 5월 신상품으로 출시된 골절 관련 보험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단순히 한 번의 보장이 아니라, 사고당 반복적으로 100만 원을 보장해 주는 구조라는 점에서 중장년층과 활동량 많은 고객층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자는 골절 진단 시 사고당 100만 원, 그리고 깁스 치료를 받을 경우 추가 100만 원을 보장받습니다. 특히 재골절의 부위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된 수술비 보장이 함께 제공되며, 최대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 골절 진단비: 사고당 100만 원
• 깁스 치료비: 100만 원 (부목 제외)
• 수술 부위별 보장:
  • 1종: 손가락/발가락 (30만 원)
  • 2종: 손목/발목/아래팔 (50만 원)
  • 3종: 안면부/늑골/아래다리 (100만 원)
  • 4종: 두개골/경추/요추 (300만 원)
  • 5종: 천추/대퇴골 (500만 원)

보험료는 얼마나 저렴할까?

이 상품의 또 다른 강점은 최저 보험료가 2만 원대로 매우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50세 남성 기준으로 20년 납입, 90세 만기 비갱신형의 경우 약 24,500원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여성의 경우 납입 기간을 줄여 15년 납입으로 구성해 최저 보험료를 맞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입 시 기본적으로 아래 보장이 포함됩니다:

• 사망 보험금: 100만 원 (의무)
• 재해 사망 보험금: 5천만 원 (상해 담보 시 의무 포함)
• 골절 진단비: 사고당 100만 원 (치아 제외)
• 골절 수술비: 부위별 30~500만 원
• 깁스 치료비: 100만 원 (통기부스 기준)

골절 위험군이라면 반드시 검토할 상품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뼈가 약해지고, 낙상 사고가 잦아지는 시기에 이 보험은 실질적인 경제적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 활동이 활발한 30~50대까지도 실금이나 경미한 골절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골절 진단이 가능한 부위는 대체로 모든 주요 부위를 포함하며, 부위별 세부 보장도 체계적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골절뿐 아니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 추가로 수백만 원까지 보장되므로 실손보험과는 다른 형태의 보완적 보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단점은 없을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물론 제한사항도 존재합니다. 우선 치아 골절은 보장 제외입니다. 또한, 깁스 치료비는 반드시 통기부스 기준이어야 하며, 부목 치료는 제외됩니다. 이는 지급 심사 시 쟁점이 될 수 있으므로, 진료 및 치료 시 명확한 기록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해 담보를 넣을 경우 사망보험금 5천만 원이 의무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보험료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으며, 평균적으로 2,000원대 초반이므로 큰 부담은 아닙니다.

결론: 합리적 보험, 그러나 타이밍이 핵심

해당 상품은 5월 18일까지 가입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고객은 빠르게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노년층 보호자, 운동을 자주 하는 활동가, 실손보험 보장을 보완하려는 고객에게는 가성비 높은 선택지입니다.

보험은 사고 이후가 아닌, 사고 전에 준비해야 하는 법입니다. 골절 사고에 대한 현실적인 대비책으로 이번 골절보험은 주목할 만한 상품이며, 단일 보험보다는 간병인보험, 상해보험 등과 조합 설계를 통해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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