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뉴스] "살다살다 이런 정권 본적 없다" "尹 퇴진" 1,500명 시국선언 (2024.09.20/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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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시민사회 원로 1,500명이 모여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여러 분야에서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황석영 작가, 함세웅 신부, 이부영 전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의료 대란, 역사 왜곡, 언론 및 공영방송 장악 등 현 정권의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특히 황석영 작가는 “살다 살다 이런 정권은 처음 본다”며, 윤석열 정권이 임기 2년 반 만에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한국 언론진흥재단이 기자회견 장소 대관을 불허한 점을 언론 탄압의 예로 들며, 언론 자유 침해를 규탄하기도 했습니다【7†source】【8†source】【9†source】.

 

이 시국선언은 10월 28일 예정된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와 연계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이 정권이 더 이상 나라를 망치게 할 수 없다"며 국민들에게 동참을 촉구했습니다【8†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