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집권하면 경제 재건에 올인? 김갑수가 전한 저녁 식사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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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이재명은 경제에 꽂힌 인물이다"

최근 유튜브 [토픽] 채널에 출연한 김갑수 평론가가 이재명 대표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재명에 대해 "경제 재건에 초지일관 꽂힌 인물"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집권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경제 재편과 미래 산업에 몰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갑수는 "이재명은 검찰개혁 같은 정치 이슈보다 경제성장, 첨단 산업, 내수활성화 등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는 과거의 정권들과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적폐청산은 물밑에서, 국민은 미래에 집중하게 만들 것"

김갑수는 이재명이 집권하더라도 겉으로는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데 집중하고, 적폐청산은 조용히 물밑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기의 적폐청산이 오히려 극우 세력의 결집을 유발했다며, 이재명은 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국을 리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개혁을 그 누구보다 외칠 수 있는 사람이지만, 정작 그는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게 바로 잘하는 정치”라고 말하며, 이재명의 정치 전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재명은 "캠페이너형 개혁가"

김갑수는 이재명을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라 뛰어난 캠페이너이자 개혁가로 봤습니다. 그는 “김대중 이후 가장 탁월한 국민 시선을 사로잡는 능력을 지닌 정치인”이라며, 성남시장 시절 모라토리엄 선언과 같은 강한 개혁 정책들을 통해 도시를 변화시켰던 전례를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이재명의 강점으로 다음을 꼽았습니다:

• 시대를 꿰뚫는 선제적 감각
• 국민을 설득하는 메시지 능력
• 사회 개혁에 대한 실행력

윤석열 시대에 대한 비판과 경고

김갑수는 현 정권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검찰과 법원, 사법 체계 전반에 퍼진 특권 계급화 현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은 이제 권력과 부를 동시에 움켜쥔 괴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 시민들이 그동안 이들의 독주를 용인해왔고, 그 결과가 현재의 혼란이라는 것이 그의 진단입니다.

또한 윤석열의 복귀 가능성이나, 이재명 제거 시나리오 등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런 일이 벌어진다 해도 국민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 때도, 개엄 상황에서도, 항상 위기 때는 평범한 사람들이 일어났다. 우리는 그렇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의 총체적 개혁 필요

김갑수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닌 총체적 국가 시스템 개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 권력의 절제, 기득권 해체, 첨단 산업 투자, 사회안전망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메시지입니다.

이재명 집권에 대한 그의 기대는 단순한 정치적 바람이 아니라,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고 주장합니다.

결론: 이재명의 집권은 단순한 교체 아닌 시스템 개혁의 서막?

김갑수가 전한 저녁 식사 뒷이야기는 단순한 정치인의 뒷담화가 아닙니다. 그는 이재명이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국가의 패러다임을 바꿀 개혁가로서의 자질을 지녔다고 판단합니다. 경제 재건, 미래 산업, 첨단 기술 투자라는 그의 집념은 단기적인 정책이 아닌 중장기 국가전략의 핵심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그가 말한 “경제에 올인하는 집권”을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이 현재의 특권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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