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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 시장에서 장기 금리의 상승이 많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를 바탕으로 금리 상승이 주식 투자에 미치는 영향과 따라서 어떻게 투자 결정을 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금리 상승의 배경
장기 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연준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면서 단기 국채 금리는 떨어질 수 있지만, 재정 지출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장기 금리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정부의 재정적자 확대와 함께 글로벌에서의 국채 수요 감소가 이러한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리프 후세인의 예측
아리프 후세인은 과거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6개월 이내에 5%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의 예측은 3개월 만에 현실이 되었고, 이는 매우 도전적인 전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후세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이 미국 재정적자와 물가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국채 수요 감소
일본과 중국이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본은 3분기에 619억 달러를 매도했고, 중국은 513억 달러를 매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역사상 분기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액수입니다. 이러한 글로벌 국채 수요 감소는 국채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CPI 발표와 시장 반응
이번 주 수요일 발표될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CPI가 0.25% 이하로 나오면 시장의 자신감을 찾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시장은 더 큰 변동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와 물가
자연재해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호텔 예약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최근 LA에서 발생한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가 중고차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됩니다.
장기적 금리와 주식 비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만약 10년물 금리가 5%에 도달하더라도, S&P 500의 중위 PER(주가수익비율)은 여전히 주식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S&P 500의 중위 PER는 17배로, 이는 여전히 채권의 PER이 20배인 것보다 낮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시각
골드만삭스는 현재 S&P 500에 일부 거품이 존재한다고 인정하면서도, 미국 경제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주식 투자에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S&P 500의 주당 순이익이 10% 성장하고, 배당 수익률이 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현재의 금융 시장은 불안정하지만,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주식 시장의 잠재력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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