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전북 장수] 순천에서 서울까지 350km, 위태로운 도로 위에서 노숙까지 불사하며 3개월째 |하루 8시간 몸 바쳐 삼보일배 하는 스님|#한국기행 #방방곡곡

by 작은비움 2024. 9. 21.
728x90
반응형
SMALL

https://www.youtube.com/watch?v=8pI8djA7DHc&t=5s

 

스님의 삼보일배 수행: 길 위에서 찾은 내면의 평화

전라북도 장수군의 19번 국도에서 스님을 만났습니다. 스님은 3개월 동안 서울까지의 긴 여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행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스님의 삼보일배 수행과 그에 담긴 의미를 탐구해 보겠습니다.

삼보일배란 무엇인가?

삼보일배는 불교의 수행 중 하나로, 걸음을 걷고 절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 수행은 부처님께 대한 깊은 경의와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님은 최소한의 생필품을 가지고 30kg에 달하는 수레를 끌며 이 길을 떠났습니다.

스님과 함께 걷는 모습

수행의 시작

스님은 지난 8월 13일, 전남 순천의 송광사에서 출발하여 서울까지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여정은 수기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스님은 부처님께 굳은 의지를 밝히며 이 길을 홀로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송광사에서 출발하는 스님

첫 번째 고비: 두려움과 불안

길을 떠나기 전 스님은 두려움과 불안이 가득했습니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많았지만, 도반 스님들의 응원 덕분에 묵묵히 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여름의 폭염 속에서도 스님은 일정한 속도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름 폭염 속에서 걷는 스님

일상의 단순화

스님은 수행 중 모든 것을 최소화하는 원칙을 따릅니다. 체중은 줄어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이 더 많다고 말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물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스님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는 스님

사람들과의 교류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스님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사람들은 스님에게 관심을 보이며 격려의 말을 건넵니다. 이 만남들은 스님이 수행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하는 스님

내면의 평화 찾기

스님은 수행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는다고 말합니다. 매일매일의 수행을 통해 점점 더 단단해지는 의지를 느끼고, 그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은 스님에게 큰 힘이 됩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진하다 보면, 어느새 평화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내면의 평화를 찾는 스님

고된 여정 속의 감사

고된 여정 속에서도 스님은 매일 아침 알람과 함께 삼보일배를 시작합니다. 밤사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님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간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주변을 깨끗이 정돈하고, 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삼보일배를 시작하는 스님

삼보일배의 의미

스님은 삼보일배가 단순한 수행이 아니라, 모든 중생을 위한 기도를 담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수행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안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매일의 고행을 이어갑니다.

삼보일배를 하며 기도하는 스님

마치며

스님의 삼보일배 수행은 단순한 걷기가 아닌, 깊은 의미를 가진 여정입니다. 이 길을 걸으며 스님은 내면의 평화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