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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페루가 선택한 KF-21과 장보고급, 그리고 배 아픈 인도네시아

by 작은비움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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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24g_UYoLCE&t=36s

 

페루가 선택한 KF-21과 장보고급, 그리고 배 아픈 인도네시아

최근 대한민국과 페루 간 대규모 방산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페루가 한국산 KF-21 보라매 전투기와 장보고급 잠수함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와 비교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많습니다.


페루의 방산 협력, 무엇이 특별한가?

페루는 현재 노후화된 수호이-25미그-29를 대체할 신형 전투기를 찾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KF-21 보라매와 FA-50 파이팅 이글은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F-21 보라매의 특징

  • 4.5세대 전투기로 개발되었으나, 스텔스 성능을 추가하면 5세대 전투기로 업그레이드 가능.
  • 사거리 800km의 공대지 순항미사일 ‘천룡’과 300km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탑재 가능.
  • 개량 가능성이 매우 높아 5.5세대 전투기로의 발전 가능성도 보유.
  • 라팔 및 F-16과 비교해 낮은 비용으로 첨단 기술 제공.

이번 양해각서(MOU)에는 KF-21 보라매의 부품 현지 생산이 포함되어 있어, 페루의 국방 산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아쉬운 선택, 라팔과의 비교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 개발국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라팔 전투기를 선택하며, KF-21 프로젝트의 지분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 이전 및 개발 경험을 놓쳤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라팔의 특징
    • 1980년대 개발된 4.5세대 전투기.
    • KF-21보다 공대지 공격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최신 기술과 확장성에서 한계가 있음.
    • KF-21과 비교해 고비용.

인도네시아의 손해

  1. 라팔 구매 비용은 KF-21의 2배 이상.
  2. 기술 이전 수준이 낮아 자국 방산 산업 발전에 한계.
  3. KF-21의 개발 경험과 첨단 기술 활용 기회를 놓침.

페루의 방산 협력, 남미의 새로운 모델 될까?

페루는 대한민국과의 방산 협력을 통해 공군 현대화와 방위 산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KF-21 보라매와 장보고급 잠수함은 페루가 선택한 핵심 전략 자산으로, 한국산 방산 장비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페루와 한국의 방산 협력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집니다.

  1. 남미 지역 방산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 확대.
  2. 페루의 공군력과 해군력 대대적 개선.
  3. KF-21 보라매의 첫 수출 사례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결론: KF-21 보라매의 미래와 한국 방산의 확장성

페루가 KF-21 보라매를 도입한다면, 이는 한국 방산 산업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KF-21의 개량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은 페루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도 매력적인 옵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인도네시아와 같은 기존 공동 개발국에게도 반면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방산 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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