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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의의와 기능

by 작은비움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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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는 2018년 6월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KIND는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및 도시 개발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1][3][7].

주요 역할과 기능

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합니다:

  • 사업 발굴: 해외 PPP 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국 정책을 분석하며, 정부 간 협력(G2G)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합니다.
  • 개발 지원: 금융, 법률,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기획, 타당성 조사, 사업 구조 설계 및 외국 정부와의 협상 등을 지원합니다.
  • 금융 지원: 직접 지분투자, 정책성 펀드 투자 등을 통해 민간 기업이 필요한 재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4][7].

특히 KIND는 단순히 자문이나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내 기업들과 함께 리스크를 분담하며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3].

주요 성과

  1.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 KIND는 튀르키예 유라시아 고속도로 사업(2.1조 원 규모)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K-인프라' 수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자개발은행(MDB) 및 수출신용기관(ECA)과 협력하여 금융 조달부터 시공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습니다[5].
  2.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 지역과 우즈베키스탄, 케냐 등 신시장에 해외인프라협력센터를 개소하여 국내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4].
    •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및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3][6].
  3. 정책성 펀드 운영:
    • KIND는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펀드(PIS)를 관리하며 3조 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4].

조직적 특징

KIND는 소규모 조직(약 90명)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철도, 항만,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룹니다. 또한 민간 건설사와 공기업,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여 'Team Korea'를 구성해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3][6].

의의와 전망

KIND는 단순한 지원 기관을 넘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민관협력(PPP) 방식의 투자개발형 사업을 통해 한국 건설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IND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2][5].

KIND의 성공적인 사업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

1. 성공적인 사업

KIND는 설립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폴란드 PDH-PP 플랜트 프로젝트: 폴란드에서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DH-PP) 플랜트 건설 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추진. 이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를 지원하며 약 36억 달러 규모의 성과를 창출[2].
  • 네팔 UT-1 수력발전 프로젝트: 네팔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기여[2].
  • 칠레 태양광 발전 사업: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칠레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에 기여[2].

2. 현재 추진 중인 사업

KIND는 다양한 해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친환경 및 신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사업 개발: 그린수소, 전기충전시설 등 글로벌 친환경 생태계를 고려한 투자개발사업 모델을 마련 중이며, 내년에는 타당성 조사(F/S)를 추진할 계획[2].
  • 글로벌 인프라 펀드 활성화: 글로벌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PIS) 펀드의 2단계 조성과 하위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2].
  • 신시장 개척: 신흥국에 협력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된 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2].

KIND의 도움을 받기 위한 절차

KIND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를 수 있습니다:

  1. 사업 제안 및 협력 요청:
    • KIND는 한국 기업이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F/S), 금융 구조화 자문,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합니다. 기업은 KIND와 협력 의사를 밝히고, 구체적인 사업 제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2. 타당성 조사 및 검토:
    • KIND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와 금융 구조화를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경제적,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3. 금융 및 투자 지원:
    •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KIND는 직접 지분 투자, 정책 펀드 활용, 금융 자문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 필요 시 국내외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추가적인 금융 지원도 제공합니다.
  4. 협력 네트워크 구축:
    • KIND는 다자개발은행(MDB) 및 민간 금융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줍니다.
  5. 문의 및 상담:
    • KIND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설명회나 세미나에 참여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KIND는 한국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특히 민관협력(PPP) 방식의 투자개발형 사업에서 강점을 발휘합니다.

KIND의 EPC 수주 지원 방식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KIND의 주요 지원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G2G 협력 플랫폼 활용

  • 정부 간 협력(G2G)을 통해 경쟁입찰 없이 배타적 우선사업권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현지 정부와 협력하여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 대표 사례:
    • 방글라데시 Joint PPP 플랫폼: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사업청(PPPA)과 공동으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카 순환철도(85억 달러), 다카-마이멘싱 고속도로(5억 달러) 등 총 102억 달러 규모의 우선사업권을 확보[1].
  • 이 방식은 기존 경쟁입찰 중심의 EPC 수주에서 벗어나, 정부 주도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직접 투자 및 리스크 분담

  • KIND는 프로젝트에 직접 지분 투자(약 20%)를 통해 국내 기업의 재무 부담과 리스크를 완화합니다. 이는 기업 단독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예시:
    • 폴란드 PDH-PP 플랜트 프로젝트: KIND의 직접 투자로 약 36억 달러 규모의 EPC 수주 효과를 창출[2].

3. 정책 펀드 및 금융 지원

  • KIND는 글로벌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PIS) 펀드와 같은 정책 펀드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며, 기업이 필요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소규모 사업의 경우 금융 자문(FA)을 직접 수행하여 금융 구조화 역량을 강화하고, 다자개발은행(MDB)과 협력해 추가 자금 조달도 지원합니다[2].

4. 타당성 조사(F/S) 지원

  • KIND는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여 초기 단계에서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
  • 기업이 타당성 조사 신청 후 용역 수행사를 발주하면, KIND가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 기준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 가능합니다[3].

5. 민관협력(PPP) 모델 개발

  • EPC 시공뿐 아니라 사업 기획, 자금 조달, 운영까지 포괄하는 민관협력형 투자개발사업(PPP)을 육성합니다.
  • 이는 단순 시공 이익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4].

의의와 전망

KIND의 EPC 수주 지원은 단순히 시공 단계에 그치지 않고,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G2G 플랫폼과 직접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며, 리스크를 분담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KIND의 사무실 위치, 연락처, 홈페이지, 조직도

1. 본사 위치 및 연락처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Three IFC 50층
  • 전화번호: 02-6746-7445 / 7455
  • 홈페이지: http://www.kindkorea.or.kr [2][9]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 지원. Support global infrastructure and urban development biz.

www.kindkorea.or.kr

 

2. 해외 사무소

KIND는 해외 주요 지역에 인프라 협력센터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 조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합니다.

  • 베트남 한-베트남 인프라 협력센터
    • 주소: Charm Vit Tower, 9st Floor, Unit 9,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 연락처: +84-90-220-4477 (협력관) [1]

3. 조직도

KIND는 본사를 중심으로 세 개의 주요 본부와 여러 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략기획본부: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등
  • 사업개발본부: 해외 프로젝트 발굴 및 사업 개발
  • 투자관리본부: 금융 구조화 및 리스크 관리
  • 별도 조직으로 윤리경영실 운영
  • 해외 센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등 주요 국가에 설치 [3][4]

4. KIND와의 협력

KIND의 지원을 받거나 협력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사항 및 사업 제안서를 확인하고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됩니다.

 

 

Citations:
[1] http://kindkorea.or.kr/?p=79_40
[2] https://www.kofia.or.kr/brd/m_17/view.do?seq=1844
[3] https://www.youtube.com/watch?v=N9lkwhnpvRY
[4]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D%95%B4%EC%99%B8%EC%9D%B8%ED%94%84%EB%9D%BC%EB%8F%84%EC%8B%9C%EA%B0%9C%EB%B0%9C%EC%A7%80%EC%9B%90%EA%B3%B5%EC%82%AC
[5]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568895
[6] https://www.alio.go.kr/download/download.json?fileNo=2794048
[7]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3290865i
[8] http://www.kindkorea.or.kr/?idx=1985&nation=40&p=18&page=1&tabGubun=bbs&viewMode=view
[9] http://www.kindkorea.or.kr
[10] https://economy5min.tistory.com/entry/MDB-%EB%8B%A4%EC%9E%90-%EA%B0%9C%EB%B0%9C-%EC%9D%80%ED%96%89
[11] https://www.krihs.re.kr/publica/bbsView.es?num=168&pageIndex=21&serlno=1

Citations: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3290865i
[2]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491843
[3] https://www.ajunews.com/view/20240219132834581
[4] http://www.keaj.kr/news/articleView.html?idxno=3753
[5]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10211558010540682
[6] http://www.kindkorea.or.kr
[7]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D%95%B4%EC%99%B8%EC%9D%B8%ED%94%84%EB%9D%BC%EB%8F%84%EC%8B%9C%EA%B0%9C%EB%B0%9C%EC%A7%80%EC%9B%90%EA%B3%B5%EC%82%AC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3290865i
[2]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10121427348210585
[3]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D%95%B4%EC%99%B8%EC%9D%B8%ED%94%84%EB%9D%BC%EB%8F%84%EC%8B%9C%EA%B0%9C%EB%B0%9C%EC%A7%80%EC%9B%90%EA%B3%B5%EC%82%AC

[1] http://www.mcnews.co.kr/73382
[2]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10121427348210585
[3] http://www.kindkorea.or.kr/?idx=1985&nation=40&p=18&page=1&tabGubun=bbs&viewMode=view
[4] https://www.ajunews.com/view/2024021913283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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