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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해파리 문제와 어민의 고군분투 - 한국 바다를 덮친 골칫거리 해파리, 결국 싹 잡아버리기로 한 어부들 / 키로 당 300원에 팔리는 해파리의 최종 도착지 / #바다다큐 2024.9

by 작은비움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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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해파리의 출현 빈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의 수온 상승과 함께 해파리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이러한 해파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들의 고통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yAMh5Pi-8&t=3s

 

어민들이 잡은 해파리의 모습

지난해 1ha당 0.3마리였던 해파리 수가 올해는 무려 108마리로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어민들이 고기를 잡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파리가 바다를 가득 메우고 있어 고기가 제대로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끌어올리는 어민

해파리와의 전쟁

어민들은 매일 바다에 나가 해파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물 속에 해파리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면, 실망감과 좌절감이 커집니다. 고기를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해파리 때문에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 일쑤입니다.

해파리로 가득 찬 그물

어민들은 해파리를 치우는 일로 인해 두 배의 노동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의 무게와 부피로 인해 그물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으며, 이로 인해 부상 위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파리의 처리 과정에서 선원들은 늘 조심해야 합니다.

해파리를 다루는 선원들

해파리의 상업적 가치

해파리는 어민들에게 애물단지로 여겨지지만, 그들의 손에 들어오면 새로운 기회로 변할 수 있습니다. 어민들은 해파리를 킬로그램당 300원에 판매하며, 이를 통해 소득을 얻으려 합니다. 해파리를 단순히 바다에 버리는 것보다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며, 이는 해파리의 상업적 가치를 보여줍니다.

해파리를 수확하는 어민

실제로 해파리는 식품이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해파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파리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파리 가공 공장

해파리 가공의 어려움

하지만 해파리를 가공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해파리의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손질하는 것도 까다롭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이 필요하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해파리를 안전하게 가공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파리 손질하는 과정

해파리의 미래

해파리는 이제 단순한 해양 생물이 아니라, 어민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해파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해파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파리 요리를 시식하는 모습

결국 해파리는 어민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존재입니다. 이들이 해파리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 그리고 해파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해파리의 대중화를 위해 어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해파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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