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하늘로 걷는 왕실의 숲 '14km' 트레킹 코스 | 📸 대중교통 당일치기 여행 | 🇰🇷 New Cross-Country Trail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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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걷는 왕실의 숲: 14km 트레킹 코스 안내

이번 블로그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왕실에서 관리해온 숲과 이 숲에서 시작하는 멋진 14km 트레킹 코스를 소개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곳은 당일치기 여행에 적합합니다. 오늘의 여행을 계획하며 필요한 정보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기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주말 여행 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자주 선택합니다. 오늘은 서울 중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이곳은 항상 여행객들로 붐빕니다.

이번 여행은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하는 고급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노선은 하루에 네 번의 직행 버스가 운행되며, 약 2시간 후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20분 후, 태안 ‘안면’ 버스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이곳 주변에는 잘 발달된 상업 시설이 많아 편리합니다.

여행지로 가는 길

여기서 시내버스를 타고 영목으로 이동합니다. 이 버스는 약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외부에서 오는 시외버스의 도착 시간에 맞춰 운행됩니다. 10시 10분에 500번 버스를 탔고, 약 10분 후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오늘의 트레킹 시작점인 안면도 자연휴양림입니다. 이곳은 예약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잘 관리된 트레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탐방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안면송’이라는 소나무 숲이 있습니다. 이 소나무들은 고려시대부터 왕실에서 특별히 관리되어 왔습니다. 이 나무들은 거북선 제작과 소실된 남대문 복구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소나무들은 사계절 내내 푸른 색을 자랑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공유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와 힐링 숲길

트레킹 코스를 따라 가다 보면 2019년에 개장한 스카이워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고공에서 숲을 바라보며 걷는 느낌을 주며, 높이는 약 3층 정도입니다.

스카이워크의 끝에는 ‘힐링 숲길’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적인 경사가 있어 걷기에 좋고, 아래에는 숲속 집들이 있어 유럽의 숲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면도 수목원 방문

안면도 자연휴양림 입구 옆에는 ‘안면도 수목원’으로 가는 터널이 있습니다. 이곳은 약 370종의 나무가 자생하는 곳으로, 숲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목원은 2026년에 개통될 예정인 ‘동서 트레일’의 서쪽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수목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즐길 수 있으며, 잘 만들어진 쉼터가 곳곳에 있어 편리합니다. 이곳의 데크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사용 가능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 꽃지 해수욕장

트레킹을 마친 후,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 꽃지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넓은 백사장과 멋진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해변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바위’라는 두 개의 큰 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들은 신라 시대의 전설과 관련이 있으며,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귀가 준비

꽃지 해수욕장 옆에는 큰 주차장이 있으며, 여기서 9001번 버스를 타고 안면읍과 태안 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1시 버스를 탔고, 태안까지 약 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서울에서 직접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해양 트레킹 코스였습니다. 하루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오늘 소개한 코스가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좋은 여행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