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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2025년에는 돈 모으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현실 재테크 조언

by 작은비움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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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LWkctNh7CM

주거비, 차량, 여행비부터 줄여라: 당장 없애야 할 3가지 소비

2025년,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돈을 모으자'고 다짐하지만, 실행은 쉽지 않습니다.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먼저 없애야 할 과소비는 '주거비', '차량', '여행비'입니다."

  1. 차량: 연소득의 6개월 이상을 넘는 차량을 구입하면,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향후 수년간 유지비, 감가상각, 보험료 등 엄청난 미래 소비를 초래합니다. 실제로 쏘렌토를 기준으로 월 120~130만 원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2. 해외여행: 연소득의 5% 이내로 예산을 잡으라고 조언합니다. 여행은 전체 1년 중 23%의 시간만 사용하는 활동인데, 거기에 소득의 1015%를 소비하는 것은 플렉스일 뿐이라는 지적입니다.
  3. 주거비: 월세든 대출이든 내 소득의 15% 이상을 주거에 쓰면 생활 자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월급 300만 원이라면, 월 주거비는 45만 원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계산입니다.

목돈 모으는 4단계 실천법: 저축을 우선순위로 두라

김경필 트레이너는 실제로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다음의 4단계를 제안합니다.

  1. 총 저축액 설정: 올해 받을 예상 연소득에서 몇 퍼센트를 저축할지 목표를 정합니다. 예: 2천만 원
  2. 저축 방식 정하기:
    • 매달 동일하게 적금하기
    • 일부는 적금, 일부는 보너스 수입으로 예치하기
    • ETF처럼 투자성 저축으로 일부 분산
  3. 정기 소비 예산 만들기: 월세, 통신비, 식비 등 매달 반복되는 소비 항목을 명확히 합니다.
  4. 비정기 소비 예산 확보: 명절, 자동차 보험, 계절 의류 등 비정기적 지출을 위한 별도 예산 통장을 마련합니다.

1억 모으기를 위한 잘못된 경제 개념 4가지

김경필 트레이너는 다음의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분산투자의 오해: 종목을 여러 개 사는 것이 아니라, 위험자산을 넣기 전 3배 이상 안전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진짜 분산투자입니다.
  2. 사업 소득 = 내 소득이라는 착각: 자영업 수익에서 인건비, 임대료, 초기 투자금 회수 등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수익률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환상: 5억 원을 갖고 3% 수익률이면 14년, 6%라도 18년밖에 버티지 못합니다. 매달 150만 원이라도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슬로우 워킹'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4. 월급은 100% 내 것이라는 착각: 수입은 유한하지만, 지출은 평생 지속됩니다. 전체 소득의 일부만을 나의 몫으로 여겨야 재정 계획이 안정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저축의 4원칙

  1. 선저축: 무조건 먼저 저축하고 남는 돈으로 쓰는 구조로 전환
  2. 강제저축: 자유적금보다는 정기적금으로 강제성 부여
  3. 정기저축: 매달 같은 금액으로 습관화
  4. 증액저축: 연봉 인상, 생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저축금액을 10%씩 증액

소득별 저축 기준표 (월 기준)

월소득 구간 최소 저축금액 (정기 + 증액 전제)

500만원 200만원 이상
400만원 160만원 이상
300만원 140만원 이상
250만원 95~100만원 이상 (40%)

소득이 낮을수록 저축 습관을 빨리 잡는 것이 핵심이며, 증액 저축으로 접근하면 현실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합니다.

1억 이후의 전략: 시드머니가 만든 기회의 문

1억을 모은 이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어떤 이는 전세를 늘리기보단, 어머니와 함께 반찬가게를 창업해 사업소득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돈으로 결혼, 누군가는 청약, 누군가는 ETF 투자로 길을 열었습니다. 중요한 건 씨드머니를 통해 삶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이며, 반드시 수익률이 아닌 행동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부동산과 주식: 2025년 전망

  • 부동산: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상승세는 둔화. 급매나 실거주 목적의 저가 매물 외에는 관망 필요. 대출 비율은 30% 이내 권장.
  • 주식: 미국 시장의 고평가 부담 (PBR 4.63), 반면 한국은 저평가 매력 (PBR 0.83). 성장이 아니라 가격 매력 중심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후 준비를 위한 5가지 파이프라인

  1. 공적연금 (국민연금)
  2. 퇴직연금
  3. 개인연금
  4. 임대소득 (소형주택, 상가 등)
  5. 소득 활동 (사회참여형 시니어 일자리 등)

노후 자금은 한 군데서 많이 벌기보다 여러 군데서 조금씩 버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ISA 계좌의 전략적 활용

  • 3년간 자금을 묶을 수 있다면 절세 혜택 큼
  • 이자소득 200~400만 원까지 비과세
  • 소액이라도 꾸준히 저축해 투자 기반 마련 가능

결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조언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훈련법입니다. “지금부터 4단계만 제대로 실천하면 누구나 5년 안에 1억을 만들 수 있다.”

가계부를 쓰는 대신 예산을 짜고, 소비를 줄이기보단 저축을 늘리며, 수익률보다 행동 변화에 집중하세요. 이 단순한 원칙들이, 2025년을 바꾸는 진짜 '재테크 끝판왕'이 될 것입니다.


해시태그: 재테크,목돈모으기,김경필,저축습관,소비줄이기,차량지출,주거비절감,ETF투자,노후준비,ISA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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