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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차량, 여행비부터 줄여라: 당장 없애야 할 3가지 소비
2025년,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로 '돈을 모으자'고 다짐하지만, 실행은 쉽지 않습니다.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먼저 없애야 할 과소비는 '주거비', '차량', '여행비'입니다."
- 차량: 연소득의 6개월 이상을 넘는 차량을 구입하면,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향후 수년간 유지비, 감가상각, 보험료 등 엄청난 미래 소비를 초래합니다. 실제로 쏘렌토를 기준으로 월 120~130만 원이 들 수 있다고 합니다.
- 해외여행: 연소득의 5% 이내로 예산을 잡으라고 조언합니다. 여행은 전체 1년 중 2
3%의 시간만 사용하는 활동인데, 거기에 소득의 1015%를 소비하는 것은 플렉스일 뿐이라는 지적입니다. - 주거비: 월세든 대출이든 내 소득의 15% 이상을 주거에 쓰면 생활 자체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월급 300만 원이라면, 월 주거비는 45만 원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계산입니다.
목돈 모으는 4단계 실천법: 저축을 우선순위로 두라
김경필 트레이너는 실제로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다음의 4단계를 제안합니다.
- 총 저축액 설정: 올해 받을 예상 연소득에서 몇 퍼센트를 저축할지 목표를 정합니다. 예: 2천만 원
- 저축 방식 정하기:
- 매달 동일하게 적금하기
- 일부는 적금, 일부는 보너스 수입으로 예치하기
- ETF처럼 투자성 저축으로 일부 분산
- 정기 소비 예산 만들기: 월세, 통신비, 식비 등 매달 반복되는 소비 항목을 명확히 합니다.
- 비정기 소비 예산 확보: 명절, 자동차 보험, 계절 의류 등 비정기적 지출을 위한 별도 예산 통장을 마련합니다.
1억 모으기를 위한 잘못된 경제 개념 4가지
김경필 트레이너는 다음의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분산투자의 오해: 종목을 여러 개 사는 것이 아니라, 위험자산을 넣기 전 3배 이상 안전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진짜 분산투자입니다.
- 사업 소득 = 내 소득이라는 착각: 자영업 수익에서 인건비, 임대료, 초기 투자금 회수 등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수익률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환상: 5억 원을 갖고 3% 수익률이면 14년, 6%라도 18년밖에 버티지 못합니다. 매달 150만 원이라도 소득을 만들 수 있는 '슬로우 워킹'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월급은 100% 내 것이라는 착각: 수입은 유한하지만, 지출은 평생 지속됩니다. 전체 소득의 일부만을 나의 몫으로 여겨야 재정 계획이 안정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저축의 4원칙
- 선저축: 무조건 먼저 저축하고 남는 돈으로 쓰는 구조로 전환
- 강제저축: 자유적금보다는 정기적금으로 강제성 부여
- 정기저축: 매달 같은 금액으로 습관화
- 증액저축: 연봉 인상, 생활 여유가 생길 때마다 저축금액을 10%씩 증액
소득별 저축 기준표 (월 기준)
월소득 구간 최소 저축금액 (정기 + 증액 전제)
500만원 | 200만원 이상 |
400만원 | 160만원 이상 |
300만원 | 140만원 이상 |
250만원 | 95~100만원 이상 (40%) |
소득이 낮을수록 저축 습관을 빨리 잡는 것이 핵심이며, 증액 저축으로 접근하면 현실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합니다.
1억 이후의 전략: 시드머니가 만든 기회의 문
1억을 모은 이후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어떤 이는 전세를 늘리기보단, 어머니와 함께 반찬가게를 창업해 사업소득을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돈으로 결혼, 누군가는 청약, 누군가는 ETF 투자로 길을 열었습니다. 중요한 건 씨드머니를 통해 삶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이며, 반드시 수익률이 아닌 행동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부동산과 주식: 2025년 전망
- 부동산: 금리 인하가 지연되면서 상승세는 둔화. 급매나 실거주 목적의 저가 매물 외에는 관망 필요. 대출 비율은 30% 이내 권장.
- 주식: 미국 시장의 고평가 부담 (PBR 4.63), 반면 한국은 저평가 매력 (PBR 0.83). 성장이 아니라 가격 매력 중심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후 준비를 위한 5가지 파이프라인
- 공적연금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
- 임대소득 (소형주택, 상가 등)
- 소득 활동 (사회참여형 시니어 일자리 등)
노후 자금은 한 군데서 많이 벌기보다 여러 군데서 조금씩 버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ISA 계좌의 전략적 활용
- 3년간 자금을 묶을 수 있다면 절세 혜택 큼
- 이자소득 200~400만 원까지 비과세
- 소액이라도 꾸준히 저축해 투자 기반 마련 가능
결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조언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훈련법입니다. “지금부터 4단계만 제대로 실천하면 누구나 5년 안에 1억을 만들 수 있다.”
가계부를 쓰는 대신 예산을 짜고, 소비를 줄이기보단 저축을 늘리며, 수익률보다 행동 변화에 집중하세요. 이 단순한 원칙들이, 2025년을 바꾸는 진짜 '재테크 끝판왕'이 될 것입니다.
해시태그: 재테크,목돈모으기,김경필,저축습관,소비줄이기,차량지출,주거비절감,ETF투자,노후준비,ISA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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