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기준, 이자 많이 주는 파킹통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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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변동되는 지금, 파킹통장 점검이 필요할 때

2025년 1월 기준으로 파킹통장 금리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상품의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판단으로 통장을 교체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예금자 보호 한도가 올해 중 1억 원으로 상향 예정이긴 하나, 아직 시행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5천만 원 한도만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1금융권: 신규 고객 한정 고금리 상품 주목

현재 1금융권에서 파킹통장 금리를 높게 제공하는 곳은 대부분 "신규 고객 한정" 조건이 붙습니다.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성 상품들이라 3~6개월 동안만 고금리를 제공하지만, 조건만 맞는다면 단기 운용용으로는 충분한 매력을 가집니다.

• 경남은행: 신규 고객 대상 최대 3.33% 금리
• 광주은행/전북은행: 최고 금리 3.1%, 이전보다 인하
• SC제일은행 하이통장: 기본 금리 1.88%, 우대 포함 최대 2.3%
• 인터넷은행:
  •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변동 없이 2% 유지
  • 케이뱅크: 5천만 원 이하 2.2%, 초과 금액은 2.8%

이처럼 1금융권에서는 단기 고금리 이벤트성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조건을 잘 따져보고 이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축은행: 여전히 높은 금리 유지 중이나 하락세

저축은행 상품들은 여전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만, 전체적으로 금리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예가람저축은행: 1억 원까지 3.35%, 분기 이자 지급
• 애큐온저축은행 월급더하기통장: 3.3%
• 다올저축은행: 3.3%
• 웰컴저축은행 주거래통장: 최대 3.3%, 단 우대조건 4가지 필요
• OBS저축은행 보통예금: 조건 없이 3.2%, 분기 이자 지급
• 케이저축은행 파킹플렉스 통장: 1천만 원까지 3.3%, 초과 금액은 3%

하지만 일부 상품은 금리가 낮아졌습니다.

• JT저축은행: 최고 **3.1%**로 인하
• 우리금융저축은행: **3.1%**로 인하
• 짠테크통장: **3.3% → 3%**로 인하
• 저축은행 7/대신저축은행: **2.9%**까지 하락

증권사 CMA: 매력 상실 단계로 접어들어

최근 금리 인하가 급격히 진행된 곳 중 하나가 바로 증권사의 CMA입니다. RP형은 이미 이전 달에 2.9%로 인하되었고, 발행어음형도 금리가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2.7%
• KB증권: 2.65%
• NH투자증권: 2.5%
•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형: 2.75%

과거 4%에 가까운 금리를 자랑하던 CMA는 현재 파킹통장으로서의 매력을 거의 잃어가고 있습니다.

요약: 지금 활용하기 좋은 파킹통장은?

현재 기준으로 조건만 충족된다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기관 상품명 최고 금리 비고

예가람저축은행	보통예금	3.35%	조건 無, 분기이자 지급
경남은행	신규고객전용	3.33%	신규 한정, 기간제한 있음
OBS저축은행	보통예금	3.2%	조건 無, 분기이자 지급
케이저축은행	파킹플렉스	3.3% (1천만 원 한도)	초과 금액은 3%

단, 가입자가 늘어날 경우 언제든 금리가 조정될 수 있으므로 빠른 가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MA 계좌는 금리 하락으로 인해 현재로선 대안이 되지 않으며, 파킹통장으로 활용하기엔 저축은행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입니다.

결론: 금리 체크는 매달 필수! 전략적 통장 활용이 관건

2025년 1월 현재, 파킹통장은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이자를 챙기기 위한 최고의 수단입니다. 하지만 금리는 매달 바뀌기 때문에, 통장을 장기 방치하기보다는 매월 금리 변동을 점검하고 적절히 상품을 변경해주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축은행 상품은 이자 수령 주기와 조건 여부까지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 달에는 어떤 상품이 새로 출시되고, 어떤 상품이 사라질지 예측할 수 없기에, 현 시점에서 조건이 가장 유리한 통장을 빠르게 활용하는 것이 재테크의 지름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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