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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월부터 보험료 폭등? 지금 안 바꾸면 손해보는 이유들

by 작은비움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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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afVaVEzcpw

시간이 없다! 3월 안에 끝나는 절판 보험 리스트

2025년 3월 마지막 주, 보험 시장이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보험료 인상을 넘어, 수많은 상품이 종료되거나 약관이 대폭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흥국생명 등이 있으며, 실제로 4월부터는 가입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절판 상품들이 속출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현대해상의 "금텐텐" 어린이 종합보험입니다. 지금까지 최저 보험료 1만 원으로 유사암 4천만 원 보장이 가능했던 이 플랜은 4월부터는 경증 플랜 종료, 연계 조건 강화, 사망 급부 연계, 보험료 인상 등으로 사실상 혜택이 대폭 축소됩니다. 경증 우대 플랜은 아예 판매 종료가 예상되며, 간병인 특약도 연계가 생깁니다. 단순한 인상이 아니라 상품 구조 자체가 바뀌는 것이죠.

보험료 인상? 이건 시작일 뿐! 약관 변경이 더 치명적

현대해상의 대표 상품이었던 월간 수술비 특약은 10년 보장, 감액기간 180일, 납입면제 등 뛰어난 조건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4월부터는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 감액기간: 180일 → 1년으로 연장
  • 납입면제: 완전 폐지
  • 보험료: 최대 20% 인상 예상

단순히 금액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술비와 진단비를 합쳐 높은 보장 범위를 자랑하던 이 상품이, 4월 이후에는 보장 내용 축소와 보장 제한으로 인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흥국생명, KB손보도 예외 없다: 특약 종료 & 고지 강화

흥국생명의 경우, 130만 원 보장 수준의 인지지원 등급 관련 노치원 상품이 3월 말로 완전 종료됩니다. 해당 상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던 특약으로,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주야간 보호까지 보장되던 프리미엄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4월부터는 해당 특약이 완전히 사라지며, 통합상해도 고지조건이 강화되고 일반체로 바뀝니다. 직업변경 통지 없이 3개월 고지만 하던 간편 플랜도 종료되고, 고지 항목이 늘어나는 표준 고지 플랜으로 변경됩니다.

하이클래스, 림프전이암 1억 보장도 끝물

보험계에서 '암로또'라고 불리는 하이클래스 상품도 3월을 끝으로 혜택이 줄어듭니다. 갑상선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었고,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장이 강력했던 하이클래스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절판 직전입니다:

  • 보험료 인상 예정 (그러나 공식 발표 없음)
  • 림프전이암 단독 보장 1억 상품 포함
  • 타사는 이 보장을 분리하여 여러 특약을 끼워야 보장 가능

또한 최근 대법원에서 림프전이 갑상선암은 일반암으로 봐야 한다는 판례가 나왔음에도, 보험사들은 여전히 보험금 지급을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품 설명의무를 위반한 경우, 지급 거절이 불가능하다는 판례가 존재하므로, 해당 사례에 속하는 가입자들은 공동소송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암플러스, 플러스 시리즈도 환급률 조정

라이나생명의 플러스 시리즈, 특히 암플러스는 3월 이후부터 환급률이 낮아지고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특히 환급률 124.9%로 유명한 5년납 단기납 상품은 3월 말로 완전 종료 예정입니다. 이 또한 보험료 인상이 예정되어 있고, 황금률 자체가 조정되기 때문에 3월 안에 리모델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설계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번 보험 절판 이슈는 단순한 보험료 문제가 아닌, 상품 구조와 약관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변화를 고객에게 정확히 설명하고, 적절한 리모델링을 도와주는 것은 설계사의 핵심 역량입니다. 단순한 가입 유도보다, 어떤 보장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변경 전의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역할입니다.

결론: 3월 마지막 주, 보험 절판 대이동에 대비하라

  • 예정이율 인하
  • 감액기간 연장
  • 납입면제 폐지
  • 경증 우대 플랜 종료
  • 림프전이암 특약 삭제
  • 황금률 조정 및 환급률 하락

이 모든 것들이 단 일주일 내에 벌어질 예정입니다. 보험 설계사든, 가입자든 지금 당장 정보를 모으고, 본인의 보험 상태를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보험은 사는 게 아니라 사라지기 전에 사는 것", 이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3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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