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7곳

7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7곳

 

목차

• 🌳 도입부
• 🌺 거제 식물원
• 🌺 병산서원
• 🌉 월영교
• 🌊 임하호 아쿠아 수상레저
• 🌊 대천해수욕장
• 🐄 우유창고
• 🌊 인구해변
• 🌺 도담삼봉
• 🏯 송학동 고분군
• 🌺 궁남지

🌳 도입부

무더운 여름 7월에도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사그라들기 쉽지 않습니다. 초록빛으로 가득 찬 7월에는 주말을 이용해 1박 2일 동안 다녀올 수 있는 많은 국내 여행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7월에 가면 7배로 좋은 7월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 7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거제 식물원

거제도 저구항은 7월하면 생각나는 수국 명소로 유명합니다. 길안쪽에 풍성하게 만개한 수국은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바로 앞에 펼쳐진 청량한 바다가 더욱 매력적입니다. 올해는 개화가 빨라 7월 중순까지 수국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제에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실내 식물원인 거대 식물원도 있습니다. 300여 종 1만 주의 열대 수목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아름답게 꾸며진 포토존도 많습니다. 특히 세 둥지를 닮은 포토존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병산서원

안동 최화정은 작은 고택과 정원으로, 배롱나무꽃과 연꽃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잠시 들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하회마을 근처에 있는 병산서원에는 500년이 넘게 자리를 지킨 아름다운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7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전통 서원과의 조화가 인상깊습니다.

병산서원의 입교당 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경치와 불어오는 바람은 마치 그 옛날 서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월영교

안동의 월영교는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월영교회에서는 문보트와 황포돛대 체험도 즐길 수 있어 한여름 밤에 안동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 임하호 아쿠아 수상레저

가평이 아닌 안동에서도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임하호 아쿠아 수상레저입니다. 맑은 호수 위에서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와 미끄럼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대천해수욕장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세계적인 체험형 여름 축제 '보령 머드 축제'가 열립니다.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낮에는 머드와 함께 놀 수 있고 밤에는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끝자락에는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7월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짚라인을 타며 시원한 바다를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유창고

고령 우유창고는 푸른 들판 위에 있는 체험농장 카페입니다. 젖소들이 방목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위에 지칠 때는 직접 기른 젖소로 만든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인구해변

양양 인구해변은 서핑하기 좋은 높은 파도로 유명해지면서 다양한 분위기의 펍과 레스토랑이 들어섰습니다. 낮과 밤 모두 핫플레이스가 된 인구해변은 7월과 8월에 청년들로 북적입니다.

인구해변 근처의 하조대 서피비치 역시 서핑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서피비치 선셋바와 포장마차 거리에서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도담삼봉

단양의 도담삼봉은 녹색의 7월이나 붉은빛의 가을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10분 정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아름다운 석문과 남한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양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사인암계곡입니다. 높이 50m의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송학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7월에 방문하면 푸른 잔디 덕분에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햇빛을 피할 그늘이 없어 양산이나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성에는 또 다른 수국 명소인 그레이스 정원이 있습니다. 7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만개할 예정이며, 풍성한 수국길과 메타세쿼이아 숲이 아름답습니다.

🌺 궁남지

부여 궁남지에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연꽃 축제가 열립니다. 인공 연못을 가득 메운 연꽃 사이에서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부여의 가림성에는 반쪽짜리 하트 모양의 '가림성 사랑나무'가 있어 SNS에서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7월이 되면 더욱 풍성한 하트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7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부터 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까지,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한 국내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