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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토푸리아: UFC의 새로운 월드스타

by 작은비움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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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fxNBLy294o

토푸리아: UFC의 새로운 월드스타

페더급에서 또 하나의 월드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이 주인공은 바로 일리아 토푸리아입니다. 그는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를 상대하면서 패더급 탑 랭커들을 정리했습니다. 이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UFC 팬들에게는 그의 시원시원한 복싱 스타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리아 토푸리아의 경기를 보여주는 이미지

토푸리아는 이번 경기에서 약 240만 달러, 한화로 약 33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다니엘 코미어의 인터뷰에서 ‘금수저’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그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최신식 체육관과 감량을 위한 사우나 사이클을 갖추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원래 부자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다니엘 코미어 인터뷰 장면

그러나 이 사실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토푸리아의 부모님은 그가 8살 때 이혼하였고, 러시아-조지아 전쟁으로 인해 스페인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친형과 자전거 한 대를 나눠 타는 것이 소원이었던 정도로 가난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토푸리아가 챔피언이 되자마자 20억짜리 최신식 체육관을 지을 수 있었던 걸까요? 그는 이미 스페인과 조지아에서 무패 신성으로 유명했고, UFC 진출 후 연승을 거두며 유럽에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UFC 파이트머니 외에도 각종 브랜드 광고와 파트너십으로 수익을 올렸습니다.

UFC 스폰서십 광고 이미지

그의 얼굴은 모델 급이어서 광고가 쏟아지는 것도 한몫했습니다. 또 다른 조지아 챔피언인 메라토도 이제서야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조지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푸리아의 아내는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2022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2019년에 그와 함께 아이를 낳고 살고 있었던 만큼, 그가 성공한 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토푸리아의 새로운 목표

로를 꺾은 토푸리아는 이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카와의 리치와 라이트급 마카체프 타이틀전이 유력한 후보로 보입니다. 그는 내년에 볼카 이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토푸리아의 새로운 목표에 대한 이미지

토푸리아는 마카체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진심으로 그를 상대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는 카에서 벨트를 뺏고 무세 할로웨이를 상대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마카체프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공식 발표는 데이나 화이트의 입에서 나와야 하지만, 카와의 리치는 거의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나는 토푸리아가 맥그리거와 싸우기를 원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토푸리아의 훈련과 경력

토푸리아는 네 살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올림픽 우승을 목표로 그레코로만 레슬링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다게스탄 출신의 그는 어린 시절부터 훈련을 통해 레슬링에 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토푸리아의 어린 시절 훈련 장면

그는 독일에서 조지아로, 다시 스페인으로 거주지를 옮기며 15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MMA에 전념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GSP와 같은 UFC 파이터들을 보며 영감을 받고, UFC 챔피언을 목표로 삼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10대 때 아마추어 경기를 세 번 뛰었고, 모두 1라운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겨우 18살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고, 하입 연상시키는 끈질긴 레슬링 스타일로 상대 체력을 고갈시키며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토푸리아의 프로 데뷔전 장면

UFC에 가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오버핸드 훅을 적중시켜 UFC 계약을 받게 됩니다. 이때는 코로나 시기에 무관중 경기였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경기를 받아들여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그는 UFC 데뷔 무대에서 압도적인 판정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페더급에서의 성과가 큰 주목을 받으며, 토푸리아를 알게 된 팬들이 많아졌습니다.

챔피언으로서의 여정

토푸리아는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에서 타이틀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볼카를 콜아웃하며 약식으로 페이스 오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토푸리아는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토푸리아와 볼카노프스키의 대결 장면

그는 챔피언이 되자마자 페더급의 모든 랭커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반전 KO 승리로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몰아넣었습니다. 챔피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된 것입니다.

챔피언 이후 그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시민권을 받았고, 스페인 축구 클럽과의 연출도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라모스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스포츠 스타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미래의 계획

토푸리아는 32살쯤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 체급 통합 챔피언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연 그의 미친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토푸리아의 미래 계획에 대한 이미지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성공의 아이콘이 된 젊은 선수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UFC를 넘어 더 큰 무대에서 그의 성공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토푸리아의 여정과 그의 목표, 그리고 그가 어떻게 챔피언이 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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