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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 여사' 때와 다른 국민의힘 반응…"공식 입장 없다" / JTBC 뉴스룸

by 작은비움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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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5iTQ5ntYqk

 

김건희 여사 불기소와 국민의힘의 엇갈린 반응

최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건에서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 권고를 내렸지만, 이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응이 이전과는 다르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불기소 결정을 환영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는 단지 권고사항에 불과하다는 평가절하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른 반응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불기소 결정이 처음 나왔을 때, 국민의힘은 대변인을 통해 "수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당시 국민의힘은 법과 절차에 따른 정당한 결정을 수용하는 것이 법치주의의 기본이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의 기소 권고에 대해서는 "권고일 뿐, 강제성이 없다"며 평가절하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가까운 의원들은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에 대해 강제성이 없으며, 결국 불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JTBC와의 인터뷰에서 한 의원은 "이번 수사심의위원회가 왜 두 번이나 진행되었는지 의문이다"라며 이번 수사심의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습니다.

친한계의 비판

반면, 국민의힘 내 친한계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의원은 "기소 의견이 나왔다는 것은 여전히 국민의 감정과 민심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라며, 김 여사가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불기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국민이 이 문제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발언입니다.

한동훈 대표의 신중한 태도

이와 함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실 만찬에서 독대를 하여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

김건희 여사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의 결정이 나오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권고 사항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민심을 고려해 김건희 여사가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엇갈린 반응은 앞으로의 정치적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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