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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내려앉고 피가 나는 잇몸을 위한 확실한 치료 방법 (30년차 치과의사 박창진 원장)

by 작은비움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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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Xnw9pJMiyc

 

나이가 들면 건강 관리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잇몸입니다. 어릴 때는 잇몸 문제를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잇몸 질환이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특히 잇몸이 내려앉고, 피가 나는 경우는 무시할 수 없는 신호입니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면 결국 치아를 상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과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잇몸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내려앉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잇몸이 내려앉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칫솔질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며, 이로 인해 잇몸뼈가 손상되고 잇몸이 내려앉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상태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도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잇몸이 내려앉는 원인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잇몸이 내려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나이 탓이 아닙니다. 잇몸이 내려가는 주된 원인은 바로 구강 관리 부족으로 인한 잇몸 염증입니다. 잇몸 염증은 치석이 쌓이면서 발생하며,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염증이 계속해서 진행되어 잇몸뼈를 손상시키고 결국 잇몸이 내려앉게 됩니다.

  1. 칫솔질 부족: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잇몸에 세균이 쌓이게 됩니다. 이는 잇몸 염증을 유발하여 잇몸이 점차적으로 내려앉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2. 치석: 칫솔질이 잘되지 않아 치석이 쌓이면, 염증이 발생하고 잇몸뼈가 손상됩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 뿌리가 노출됩니다.
  3. 구강 건강 관리 부족: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지 않거나, 구강 청결에 신경 쓰지 않으면 잇몸 질환이 더욱 악화됩니다.

잇몸 염증의 심각성

잇몸 염증은 단순히 입 안의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염증 물질이나 세균이 혈관을 통해 몸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염증이 있는 경우 치매 발생률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잇몸 염증은 반드시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1. 전신 질환과의 연관성: 잇몸 염증은 혈관을 통해 심장, 뇌, 폐 등 중요한 기관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치매 예방: 정기적으로 칫솔질을 하고 잇몸 관리를 하면 치매 발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고혈압 및 당뇨병: 잇몸 건강이 개선되면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칫솔질의 중요성

잇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철저한 칫솔질입니다.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더라도 집에서의 관리가 부족하면 잇몸 질환은 다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잇몸이 내려앉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도 칫솔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1.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잇몸과 치아 사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칫솔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모가 너무 딱딱하면 오히려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전동 칫솔 사용: 전동 칫솔은 손으로 닦기 힘든 부위를 좀 더 꼼꼼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치실과 구강 세정기 사용: 칫솔질로는 닦기 어려운 부위를 청소하기 위해 치실과 구강 세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의 차이점

많은 사람들이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를 혼동하고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이며, 잇몸 치료는 염증이 심한 경우 더 깊은 치료를 하는 과정입니다. 스케일링은 예방적인 차원에서 진행되기도 하지만, 잇몸 치료는 이미 염증이 진행된 경우에 필요합니다.

  1. 스케일링: 치아 표면에 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잇몸 치료: 잇몸 염증이 심할 경우, 치석 제거뿐만 아니라 잇몸 내부의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입니다.
  3. 예방 차원의 스케일링: 스케일링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최소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내려앉는 것을 방치하면 생기는 문제

잇몸이 내려앉으면 치아 뿌리가 드러나게 되고, 이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거나 심한 경우 치아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앉는 것을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치아 뿌리 노출: 잇몸이 내려앉으면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치아가 민감해지고, 시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치아 흔들림: 잇몸 뼈가 손상되면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결국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치아 상실: 잇몸이 내려앉는 문제를 방치하면 결국 치아를 잃게 됩니다.

잇몸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잇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통해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올바른 식습관: 영양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잇몸 염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금연: 흡연은 잇몸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금연은 잇몸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잇몸 염증과 피가 나는 경우

스케일링 후 피가 나는 경우, 이는 치석으로 인해 이미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피가 나는 것은 잇몸이 염증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잇몸 치료를 통해 염증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 염증을 방치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염증의 신호: 스케일링 시 피가 나는 것은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2. 염증 관리: 염증이 있을 경우, 스케일링과 잇몸 치료를 통해 염증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아 뿌리 관리: 염증이 지속되면 치아 뿌리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론

잇몸이 내려앉고 피가 나는 잇몸 질환은 나이가 들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 그리고 스케일링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잇몸 질환을 방치하면 치아를 상실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철저한 구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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