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설악산 공룡능선 당일치기 - 국립공원 제1경의 아름다움

by 작은비움 2024. 10. 2.
반응형

설악산 공룡능선 소개

설악산 공룡능선은 국립공원 제1경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경관과 도전적인 등산 코스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뾰족한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어 마치 공룡의 등을 타고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당일치기로 다녀온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0uL9-mD1Tw

 

출발 전 준비

여행을 떠나기 전,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등산화와 방수 재킷, 충분한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날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한 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출발은 동서울터미널에서 6시 49분 차를 타고 백담사로 향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도착 후에는 원통 버스터미널에서 잠시 정차하며 간단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동서울터미널 출발 전 풍경

백담사와 첫 등산 시작

백담사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안내소로 향했습니다. 안내소에서 등산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필요한 경우 화장실도 이용했습니다. 백담사를 지나 오세암까지 가는 길은 아름다운 숲길로 이어져 있어 자연의 힐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담사 풍경

영시암과 오세암

영시암에 도착하니 조선시대의 역사적인 장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한용운 선생님이 은거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세암에 도착할 때쯤에는 조금 지치기 시작했지만, 주변의 경치가 그 피로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영시암 도착

마등령과 공룡능선

마등령에 도착하니 이제 본격적으로 공룡능선에 들어설 준비가 되었습니다. 공룡능선은 4.9km에 걸쳐 이어지며, 그 길은 매우 도전적입니다. 한 번 들어서면 도망갈 수 없는 구조라서 초보자에게는 다소 겁이 날 수 있습니다.

마등령에서의 경치

공룡능선의 도전

공룡능선에 올라서면 뾰족한 봉우리들이 연속으로 이어지며, 그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나한봉, 큰새봉, 신선대 등 여러 봉우리를 지나며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보상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공룡능선에서의 풍경

정상 도달과 그 이후

마침내 신선대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는 한반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산하는 길은 오르막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선대 정상에서의 모습

하산과 마무리

하산하는 동안 체력이 바닥났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 비선대에서 소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안전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힘들었지만, 그만큼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산행이었습니다.

하산 중의 풍경

여행의 소감

설악산 공룡능선은 도전적인 코스이지만, 그만큼의 아름다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