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경제

수익률 꼴찌 한국 주식시장!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 | 각도기 곽상준 [FULL] [권순장의Bridge] 2024. 11. 29.

by 작은비움 2024. 12. 3.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C6PIgaUvvPA

"수익률 꼴찌 한국 주식시장! 과연 반등할 수 있을까?"

한국 주식시장이 최근 큰 하락세를 겪으며 투자자들에게 불안을 안기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3분기 실적 부진과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마치 IMF 이후 시기를 연상케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한국 주식시장의 상황과 투자자들이 느끼는 고민, 그리고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IMF 시기를 떠올리게 하는 현재 상황

최근 한국 주식시장의 하락세는 5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IMF 이후와 상당히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시와 달리, 현재는 자본 시장이 전반적으로 발전하며 멀티플이 상승한 상황이지만,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는 투자자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이해도가 높아졌고, 정치권과 시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정책적 대응을 논의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현금 보유의 중요성과 가치 투자자들의 고뇌

가치 투자자들은 항상 '싼 주식'을 찾고 매수하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하지만 시장 하락기에는 현금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기 일쑤입니다. 박세익 전무는 “이번 하락장에서 현금을 충분히 보유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현금 보유는 반등 시 큰 수익률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초”라고 강조했습니다.

워렌 버핏의 현금화 전략과 비교하며, 한국 투자자들은 시장 하락 때마다 자금을 모두 소진해버리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다음 상승장을 대비하려면 현금을 보유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시장의 잠재력: 변화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한국 시장은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주주 친화 정책이 강화되고, 소액 주주를 보호하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의 새로운 정책 발표나 합병 관련 이슈에서 대주주와 소액 주주 간의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은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 시장은 과거와 다르게 점점 더 주주 친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3~5년 안에 한국 주식시장이 지금보다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미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최근의 글로벌 정치 및 경제 상황은 미국 시장에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시장은 현재 저평가된 주식들이 많고, 정책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 전무는 “현재 한국 시장의 상황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한다”며 “지금처럼 시장이 과도하게 하락했을 때, 오히려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결론: 버티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현재 한국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에게 고통을 안기고 있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시장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 경험을 통해 투자자들은 더욱 단단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하락과 상승을 모두 경험해야 진정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다”며, 그는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믿고 버틸 것을 당부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