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xhq7hFpnX8&t=30s
MZ세대의 '초가성비' 무인 비행체,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바라쿠다 계열
2023년 9월 12일, 미국의 국방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자율 비행체 제품군인 바라쿠다 계열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군은 무인 시스템과 인공지능에 특화되어 있으며, 발표 내용은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창립자 팔머 럭키의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바라쿠다 계열의 특징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창립자 팔머 럭키
안두릴 인더스트리는 2017년 팔머 럭키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그는 2012년 가상현실 장비로 유명한 오큘러스를 공동 설립한 인물입니다. 팔머 럭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취향이 이번 발표의 애니메이션 형식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반지의 제왕'의 보검 이름을 따 회사 이름을 지었고, 이는 그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잘 보여줍니다.
바라쿠다 계열의 특징
안두릴이 발표한 바라쿠다 계열은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VAV 100, 250, 그리고 500. 이들은 각각 헬기와 지상에서 발사 가능하며, 탄두를 탑재하면 수악 미사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입니다.
- AVAV 100: 최대 비행 거리 157km, 탑재물 중량 16kg
- AVAV 250: 최대 비행 거리 370km, 탑재물 중량 16kg
- AVAV 500: 최대 비행 거리 926km, 탑재물 중량 45kg
이 모델들은 모두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최신 상용 하위 요소 기술을 빠르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현대 전투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
안두릴은 바라쿠다 계열의 생산 시간이 기존 제품에 비해 50% 짧고, 필요한 도구가 95% 더 적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평균 30% 이상 저렴하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통적인 유도 무기 제작 업체들은 이러한 변화에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두릴은 또한 현재 미국과 동맹국들이 사용하는 유도 무기의 높은 비용과 생산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많은 무기 시스템이 생산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는 군사 작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바라쿠다 계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국방부의 관심
현재 미 국방부가 바라쿠다 계열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무인 전투기를 도입하는 미공군의 협업 전투 항공기 CCA 프로그램의 최종 경쟁업체로 선정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이는 안두릴이 기존의 무기 제작 업체들에게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보잉, 록히드 마틴, 레이시언과 같은 기존 업체들은 안두릴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군사 기술의 발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론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바라쿠다 계열은 무인 비행체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 덕분에 이 제품군은 군사 작전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앞으로 안두릴의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바라쿠다 계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무인 시스템과 인공지능의 발전은 군사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