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보다 훨씬 매력적인 국내 고배당 은행주 총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gJD6e75NSAc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배당률…왜 지금 은행주인가?

2024년을 지나며 많은 투자자들이 "예적금 금리도 나름 높다는데 굳이 주식을?"이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하지만 국내 은행주는 여전히 예적금 이율을 훨씬 상회하는 배당률과 안정적인 실적, 그리고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기준으로 대부분의 은행주들이 연 5~7% 수준의 고배당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종목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총 주주환원 수익률 10%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 배당 수익뿐 아니라, 기업의 주주친화적 정책을 통한 주가 상승 가능성까지 감안한 수치입니다.

주요 국내 은행주 배당 내역 정리 (2024년 기준)

1. KB금융지주

• 배당률: 약 3.9%
• 배당 성장: 2017년 1주당 1,920원 → 2023년 3,174원
• 특징: 분기 배당 실시. 주가 상승으로 배당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유지.

2. 신한지주

• 배당률: 약 4.5%
• 배당 성장: 2017년 450원 → 2023년 2,160원
• 특징: 분기 배당 실시. 꾸준한 배당 성장세와 함께 4% 이상 배당 유지.

3. 하나금융지주

• 배당률: 약 5.8%
• 배당 성장: 2017년 1,550원 → 2023년 3,600원
• 특징: 분기 배당 실시. 한때 8%까지 배당률 도달. 배당성향 급증.

4. 기업은행

• 배당률: 약 6.8%
• 배당 성장: 2017년 617원 → 2023년 1,065원
• 특징: 연배당 실시 중이나, 분기배당 도입 논의 진행 중.

5. 우리금융지주

• 배당률: 약 7.1%
• 배당 성장: 2019년 700원 → 2023년 1,200원
• 특징: 분기 배당. 향후 3~4년간 비과세 배당 적용으로 수익률 상승 효과 기대.

6. JB금융지주

• 배당률: 약 5.6%
• 배당 성장: 2017년 100원 → 2023년 995원
• 특징: 분기 배당. 시총은 작지만 10배 성장한 배당금이 눈에 띔. 2022년 한때 10%대 배당률 기록.

7. BNK금융지주

• 배당률: 약 6%
• 배당 성장: 2017년 230원 → 2023년 650원
• 특징: 반기 배당. 과거에는 증감 반복, 그러나 최근 상승 안정화 경향.

8. DGB금융지주

• 배당률: 약 5.5%
• 배당 성장: 과거 증가세였으나, 2022년 이후 배당 감소 추세
• 특징: 연배당. 수익성 감소로 인해 배당성향도 하락. 단, 여전히 5% 이상 배당 유지.

주주환원율과 총 주주 수익률도 주목할 요소

단순한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도 투자 판단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 2023년 기준 전체 은행주 평균 주주환원율: 약 30%
• 2024년 예상 주주환원율: KB, 신한, 하나 등 대형 금융지주가 40% 이상 달성 예상

총 주주환원 수익률 (2026년 예상)

• BNK, DGB 금융지주: 11%대 수익률 기대
• 나머지 은행주: 평균 8~10% 내외

이는 단순히 배당 수익이 아닌, 기업의 주가 안정성과 자산 가치 상승을 동반한 종합적 수익을 반영한 지표로,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입니다.

결론: 고배당 은행주는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 은행주는 이미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배당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 상승과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도 병행 중입니다.

예적금 대비 현저히 높은 수익률, 안정적인 실적 기반, 그리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까지 갖춘 국내 은행주는 지금 시점에서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에 포함하기에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미국 성장주의 부침이 커질 가능성을 고려할 때, 국내 고배당 은행주를 포트폴리오의 안정축으로 설정해보는 것도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

관련 키워드: 고배당 은행주, 국내 은행주 투자, KB금융 배당, 신한지주 배당, 하나금융 배당률, 기업은행 주주환원, 우리금융 비과세 배당, JB금융 배당성장, BNK금융 투자 매력, DGB금융 배당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