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r4MEivnt4M&t=342s
1인 기업 시대, 진짜 사람 한 명보다 낫다는 평가
"이제 대표 1명만 있으면 사업하는 것 아닌가요?"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 특히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는 1인 기업가들 사이에서 o1 프로(o1 Pro)는 실제 인턴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 강수진 박사는 이 모델을 연구 및 보고서 작성에 적극 활용하며, 리서치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실제 인사, 재무, 경영 등 본인이 익숙하지 않은 분야조차도 o1 프로의 심층 리서치 기능을 통해 자문을 받듯 활용한다고 밝히며, "진짜 사람보다 낫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왜 o1 프로인가? 일반 GPT와 다른 '딥리서치' 기능
o1 프로는 OpenAI가 2024년 말 선보인 고성능 AI 모델로, 강화학습 기반의 체인 오브 띵킹(COT) 추론을 통해 긴 생각을 거쳐 고정밀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5년 2월부터 추가된 딥리서치 기능은 기존의 웹 서치와 차별되는 깊이와 정확성을 제공한다.
- 실제 전문가의 코멘트, 논문, 신뢰기관의 기사 중심의 리서치
- 프롬프트에 따라 실시간으로 적절한 질문을 역으로 던지는 인터페이스
- 9분 이상 걸리는 추론을 통해 방대한 양의 정보 처리 가능
이를 통해 단순히 '빠른 답변'을 넘어서 고도화된 사고와 구조화된 정보 요약을 제공한다.
어디에 쓰면 효과적인가? 여섯 가지 추천 분야
o1 프로는 단순한 Q&A 모델이 아니다. 특히 다음 여섯 가지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졌다:
- 과학 분야의 논문 분석 및 문헌 리뷰
- 금융 모델링 및 예측 리서치
- 법률 분석 및 판례 정리
- 의료 진단 및 처방 계획 수립
- 프로그래밍 및 코드 검토
- 사기 탐지 및 보안 시스템 개발
이러한 분야에서는 단순한 요약을 넘어, 숨겨진 연관성 파악과 가치 판단까지 가능하다.
단점도 명확하다: 느림, 장황함, 창의성 부족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o1 프로가 유용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속도가 느리다: 딥리서치 한 번에 6~20분 소요되기도 함
- 장황하다: 리포트 형식의 긴 텍스트가 기본값처럼 생성됨
- 직접적이지 않다: 질문에 대한 '조언 형태' 응답이 많음
- 창의성이 떨어진다: 리서치 기반이 강해 창의적 글쓰기엔 부적합
특히 블로그 작성, 광고 문구 생성 등 짧고 강렬한 콘텐츠 작성에는 GPT-4나 Claude, Perplexity 등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실제 사례로 본 강점: 나스닥 폭락 분석, 인턴 대신 활용
방송에서 소개된 실제 사례로는 2025년 2월 27일 미국 주식시장 폭락 원인을 딥리서치로 요청한 결과, 총 38개의 신뢰소스를 기반으로 9분 만에 정리된 보고서 형태의 분석을 제시했다. 기업별 실적 요인, 정책 변화, 투자자 반응, 전문가의 인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자료는 바로 프레젠테이션이나 뉴스레터로도 활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인턴보다 나아서 인턴을 안 뽑고 o1 프로를 구독했다"고 할 정도였다. 특히 분석 보고서를 자주 쓰거나 외부 자료를 수집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다.
언제, 누가 써야 하는가?
다음에 해당하는 사용자라면 o1 프로를 강력 추천한다:
- 보고서, 뉴스레터, 기획서 등 '정리된 리서치 결과'가 필요한 경우
- 과학/의학/금융/법률/IT 등의 전문 자료가 필요한 연구자
- 인사이트와 동향, 전문가 의견 등을 수집해야 하는 마케터
- 고객 페르소나, 시장 진입 전략, 유저 조사 등이 필요한 사업 초보자
그러나 아래와 같은 사용자는 굳이 200달러의 고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 캐주얼한 대화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이 주 목적일 경우
- 빠르게 답을 받아야 하는 코드 리뷰, 에디팅 작업자
- 짧은 글쓰기와 콘텐츠 생산이 주요 목적일 경우
결론: 목적이 분명한 사람에게만 '神툴'
o1 프로는 만능 AI는 아니다. 그러나 사용 목적이 분명하고, 전문적 리서치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몇 명의 팀원이 하는 일을 혼자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생산성 도구가 된다.
딥리서치 기능이 추가된 2025년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이제 정보 선별력도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검색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보를 어떻게 가공하느냐가 중요한 시대에서 o1 프로는 확실한 우위를 줄 수 있다.
한 명의 대표가 수많은 업무를 해내야 하는 시대. AI와 협업할 수 있는 대표에게는 o1 프로가 가장 든든한 동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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