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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이재명 무죄, 이제는 헌재가 답할 시간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이 내려진 후, 정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하지만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소의 '침묵'이다. 이번 주 안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고일조차 밝히지 않고 있는 헌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과 정치권, 언론, 심지어 예술계에 이르기까지 “헌재는 왜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가?”라는 물음이 들끓고 있다. 과연 헌재는 '정치적 계산' 때문에 결정을 미루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탄핵이라는 헌정사적 사안의 무게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것일까?
정치적 재판? 헌법재판소 내부의 '정치질' 논란
신인규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방송에서 "헌법재판소가 정치적 사법기구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재판관 중 일부가 정치질을 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과거 재판관들이 취임 당시 했던 '정의와 공정'을 지키겠다는 약속과 달리, 지금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진영 논리에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개선 재판관의 소수의견이 유일하게 파면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재판관들이 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지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영식 재판관은 과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가 되겠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헌재의 존재 이유 자체가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면을 외치는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
이재명 대표는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도대체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냐”고 분노를 표출했다. 헌재의 결정 지연은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으며, 사회적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농민들은 트랙터를 몰고 상경하여 조속한 결정을 촉구
- 바티칸의 축기경조차 “정의에는 중립이 없다”며 메시지를 전달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
- 조해주 시인: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것이다”
정치권을 넘어 작가, 종교계, 일반 시민들까지 한목소리로 외치는 상황에서 헌재의 침묵은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
헌재의 고민은 정치적 계산인가, 법리적 복잡성인가
장임미 변호사는 “탄핵 심판 조문은 7개밖에 안 된다”며 “이 정도면 이번 주에는 결론을 내야 한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법리적인 복잡성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지연이라는 것이다.
또한 탄핵 사유 중 내란적 행위, 개엄령 포고, 언론 탄압 등은 명백하다는 것이 여론의 중론이다. 이에 대해 많은 법조인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민주공화국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파면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결론: 헌법재판소의 역할은 '헌법 수호'다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정권 심판이 아니다. 헌법이 살아 있는지, 사문화되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은 사필귀정이라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은 '헌법의 사필귀정'이 될 수 있어야 한다. 헌법재판소가 정치를 넘어 헌법 수호자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야 할 때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 늦은 것이다. 오늘이 지나기 전에, 헌재는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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