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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쟁의 민족, 한국인의 생존과 전쟁법 이야기 - 전쟁의 민족 한국인, 전세계 교본 된 전쟁법! l 작가 홍대선 l 혜윰달, 생각을 비추다

by 작은비움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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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YIR9FxwAHg&t=95s

 

전쟁의 민족, 한국인의 생존과 전쟁법 이야기

한국인은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생존을 위해 싸워왔고, 그 과정에서 독특한 전쟁법과 생존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작가 홍대선은 한국인이 어떻게 중국, 유목 세력, 일본 등 강력한 주변국들 사이에서 생존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며, 우리의 전쟁관과 생존 철학을 되짚어보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국인의 생존 전략: 전쟁법과 생존 본능

한국은 역사적으로 인구와 자원이 부족한 척박한 환경에서 중국과 같은 거대한 인구와 생산력을 가진 이웃과 맞서야 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한국인은 "적은 최대한 많이 죽이고, 우리는 최대한 덜 죽는다"는 전쟁 철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이 철학은 물러나는 적을 반드시 섬멸하여 재침공의 기회를 차단하는 독특한 전쟁법으로 이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구려의 을지문덕은 살수대첩에서 물러나는 적을 몰살시켜 중국군의 재침공을 막았고, 이는 한국 전쟁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전략적 방식이었습니다.


산성과 활: 전쟁의 기본 도구

한국의 산성 문화는 단순한 방어시설이 아니라 전쟁법의 핵심이었습니다. 적이 침공하면 주민들은 들판을 비우고 산성으로 집결하여 농성전을 펼쳤습니다. 산성은 방어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여기에서 활은 최대한 적을 죽이고 우리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한국인의 뛰어난 사격 능력으로 이어졌습니다. 현대의 양궁 강국 한국의 모습은 이 전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활을 쏠 줄 아는 사람은 모두 모이라"는 명령을 내린 일화는 활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단결력과 위기 대처 능력

한국인은 평소에는 서로 시기와 질투가 많지만, 전쟁이나 재난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놀라운 단결력을 발휘합니다. 이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협력했던 역사적 경험에서 비롯된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예컨대, IMF 때의 금 모으기 운동, 코로나19 방역에서의 일사불란한 협조는 한국인의 독특한 집단적 대응 능력을 보여줍니다.


미군 교본이 된 한국 전쟁법

한국 전쟁에서 미군이 처음에는 한국군의 산성식 방어 전술을 비웃었지만, 결국 중대 전술 기지의 효과를 인정하며 이를 자신들의 교본으로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대 한국 전쟁법이 현대전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재난과 전쟁을 통해 이어진 민족의 DNA

전쟁과 재난은 한국인의 생존 본능과 기지를 강화시켰습니다. 단군 신화에서 시작된 지혜와 생존 철학은 현대까지 이어져, 한국인이 위기 상황에서 발휘하는 독창성과 결단력을 설명합니다. 이는 한국인이 단순히 방어적인 민족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존을 설계해온 전쟁의 민족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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