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단 하나의 생존 원칙: 공포에 팔지 마라

https://www.youtube.com/watch?v=MXNGhVgZE2k

10억 손실에도 멘탈을 지킨 투자자의 비결

한 주식 유튜버는 자신이 최고점 대비 무려 10억 원 가까이 손실을 본 상황에서도 여전히 침착함을 유지했다고 말합니다. 트럼프의 대중 관세 정책 발표와 함께 시장이 폭락하던 그 주, 그는 멘탈을 붙들 수 있었던 이유로 “공포에 팔지 않는 것”이라는 단 하나의 원칙을 꼽았습니다.

이 투자자는 지난 20년간의 재테크 경험과 12년 넘는 주식투자 경험을 통해 수차례 손절과 폭락장을 겪었고, 이를 통해 ‘공포에 팔지 않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수익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았다고 강조합니다.

공포 매도가 계좌를 망친다

폭락장은 시장의 논리나 수치가 아닌 불안감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주식을 무더기로 매도하게 되고, 이러한 패닉 셀링이 또 다른 패닉 셀링을 낳습니다. 문제는 이 공포가 비이성적인 판단을 유도해 더 큰 손실을 초래한다는 점입니다.

• 주가 하락 → 공포 확산 → 매도 → 추가 하락 → 더 큰 공포 → 반복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공포의 순간에 팔지 않는' 자신만의 원칙을 반드시 세워야 합니다. 투자자는 이 원칙을 지킴으로써 이후 반등기에 계좌를 회복할 수 있었고, 오히려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공포를 견딜 수 있는 두 가지 전제 조건

투자자가 말한 ‘공포를 이겨내기 위한 조건’은 단순합니다.

1. 빚투가 아니어야 한다: 당장 써야 할 돈을 주식에 넣었다면, 시장이 하락할 때 멘탈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해야 조급하지 않고 장기 시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우량 기업에 투자했어야 한다: 재무 상태가 불안정한 기업이나 성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투자했다면, 불확실한 시기에는 그야말로 패닉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 투자에 적합한 기업인지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인간 심리와 시장은 맞물려 있다

투자는 단순히 수익률 싸움이 아닙니다.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 특히 불안에 떠는 나(F)와 이성을 유지하려는 나(T)의 전쟁입니다. 투자자는 종종 결정의 순간에 "1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를 칭찬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기적 관점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순간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다

트럼프의 태도 변화, 중국의 반응, 미중 무역협상 같은 변수는 예측할 수 없는 이슈입니다. 이런 외부 변수에 시장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예측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불안만 가중됩니다.

투자자는 이런 시점에서 시장 전체를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원칙에 집중할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공포에 매도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고점 판도끼’, ‘저점 판도기’ 같은 인간 인덱스를 참고하며,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마련하라고 합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그는 "투자는 큰 돈이 적은 돈이 되는 것을 막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반면, "투기는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려는 무리한 시도"입니다. 오늘날의 주식 시장은 투자와 투기가 뒤섞여 있으며, 모든 투자자가 일정 부분 투기적인 요소를 갖는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공포에 휘둘려 전부를 잃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결론: 시장은 항상 흔들린다, 그러나 당신의 원칙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이 투자자가 말한 단 하나의 원칙은 결국 '공포에 팔지 마라'는 것입니다. 여유 자금으로, 좋은 기업에 투자했다면 시장의 하락은 또 하나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멘탈을 지키며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일시적인 하락장은 두렵지 않습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10년 뒤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결정을 지금 하십시오. 투자는 결국 심리 싸움입니다.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

관련 키워드: 주식투자, 폭락장 대응, 공포매도, 주식 멘탈관리, 장기투자, 빚투 금지, 우량주 투자, 투자와 투기, 공포 지수, 투자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