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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통영 욕지도 여행 : 섬 바다에 찾아온 선물 같은 강아지, 안내견 오월이의 하루 | 통영 욕지도 | 한국기행 | 골라듄다큐

by 작은비움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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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ZxxIx-ZeO4

섬 바다에 찾아온 선물 같은 강아지, 안내견 오월이의 하루

목차

통영 욕지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동행자가 있습니다. 바로 안내견 오월이입니다. 오월이는 해녀 순금 씨의 곁을 지키며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친구이자 도우미입니다. 오월이와 함께하는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월이는 올해로 11년째 순금 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해녀 순금 씨가 집을 나설 때마다 오월이는 늘 그 곁을 지키며, 출근길을 함께합니다. 순금 씨의 일터인 바다 근처 선착장에서 해녀들을 태운 배가 떠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오월이는 누구보다 충실한 친구입니다.

 

오월이는 해녀 순금 씨가 바다로 떠난 후에도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인근 치킨 가게를 찾는 이유는 치킨을 좋아하는 오월이의 또 다른 일상입니다. 관광객을 태운 여객선을 기다리며, 계절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도 합니다.

 

여행객들이 많아지는 계절, 오월이는 선착장에서 관광객들을 기다리며 그들과 함께 욕지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오월이는 항상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상냥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욕지도에서 길을 잃을 염려를 덜어줍니다.

 

오월이는 자연스럽게 안내견이 되었습니다. 해녀 순금 씨가 일터로 떠난 후, 오월이는 섬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광객들을 안내합니다. 오월이는 욕지도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해줍니다.

 

섬을 자유롭게 누비는 오월이는 때때로 주인이 없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항상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고 밥을 먹습니다. 주민들은 오월이에게 수고했다며 아낌없이 먹이를 주며, 오월이는 그런 사랑을 받으며 섬 생활을 즐깁니다.

 

오월이가 치킨과 사랑에 빠진 사이, 해녀 순금 씨를 태운 배가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월이는 치킨을 먹느라 지각한 것이 영 멋쩍은지 꼬리를 흔들며 순금 씨를 맞이합니다. 순금 씨는 오월이가 안내견이 된 것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많은 걱정도 했습니다.

 

순금 씨와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오월이. 집을 잘 지키고, 순금 씨를 기다리는 오월이의 모습은 그 자체로 사랑스럽습니다. 오월이는 순금 씨가 부르면 어디서든 어김없이 나타나며, 순금 씨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오월이와 순금 씨는 이제 11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며, 인생의 황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월이는 순금 씨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존재입니다. 오월이의 생일이 돌아오면, 순금 씨는 오월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냅니다. 오월이는 순금 씨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있습니다.

이렇게 욕지도에서 오월이와 순금 씨의 하루가 흘러갑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되며, 욕지도에서의 일상을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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