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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4가지 핵심 포인트

by 작은비움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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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hziV3-KjV0

1. 세금 혜택: 연금 수령으로 절세 가능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경우, 퇴직 소득세율이 1%에서 최대 24.5%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세금이 대폭 감면됩니다.

  • 10년 차까지: 퇴직 소득세의 70%만 과세30% 감면
  • 11년 차 이후: 60%만 과세40% 감면
  • 20년 이상 수령 시: 최대 50% 감면 검토 중
  • 종신 연금 선택 시: 전체 구간에 대해 연금 소득세율 3.3% 적용 검토 중

이처럼 퇴직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큰 폭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연금 수령 조건: 두 가지 충족해야 세금 감면 적용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아래 두 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1. 퇴직급여를 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체
  2. 55세 이후 연금 개시 신청

일반 계좌로 받게 되면 퇴직 소득세 전액을 즉시 납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연금 수령 한도: 초과 수령 시 불이익

퇴직연금에서 연간 수령할 수 있는 금액에는 ‘연금 수령 한도’가 있습니다. 한도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령 한도 = (연금 계좌 평가액 ÷ (11 - 연금 수령 연차)) × 120%

예시: 퇴직금 2억 원, 첫 해 수령 → (2억 ÷ 10) × 120% = 2,400만 원

  • 2013년 3월 이전 가입한 IRP의 경우: 연차를 6년 차로 계산 → 한도가 두 배 수준인 4,800만 원
  • 연금 계좌 평가액 기준일: 첫 해는 입금일 기준, 이후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이 한도를 초과해 수령할 경우 세금 페널티가 발생합니다.

4. 중도 해지 시 세금 폭탄 가능성

연금 수령 조건을 지키지 않고 일시금 인출 또는 한도 초과 수령 시 다음과 같은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초과 금액에 대해 퇴직 소득세율 100% 전액 과세 (감면 없음)
  • 운용 수익에 대해서는 기타 소득세율 16.5% 부과

예: 한도 2,400만 원, 실제 인출 3,000만 원 → 초과분 600만 원에 대해 전액 퇴직 소득세율 적용

구분 금액 적용 세율 세금

한도 내 2,400만 원 7% (30% 감면) 168만 원
초과분 600만 원 10% (감면 없음) 60만 원
총 세금     228만 원

결론: 퇴직금 연금 수령 전략은 세금 설계의 핵심

퇴직금 수령 방식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노후 자산에서 수백~수천만 원의 세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IRP 또는 연금저축으로 이체 + 55세 이후 연금 개시
  • 수령 한도 내에서 정기적으로 인출
  • 중도 인출이나 초과 수령은 가급적 피하기

퇴직금은 단순한 ‘퇴직 후 용돈’이 아니라, 노후 생존 전략의 핵심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연금 수령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다양한 연금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 키워드: 퇴직금 연금, IRP 세금 혜택, 연금 수령 조건, 퇴직 소득세 절감, 연금 수령 한도, IRP 중도 해지, 2013년 IRP, 기타소득세, 퇴직연금 전략, 노후 자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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