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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금 혜택: 연금 수령으로 절세 가능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경우, 퇴직 소득세율이 1%에서 최대 24.5%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세금이 대폭 감면됩니다.
- 10년 차까지: 퇴직 소득세의 70%만 과세 → 30% 감면
- 11년 차 이후: 60%만 과세 → 40% 감면
- 20년 이상 수령 시: 최대 50% 감면 검토 중
- 종신 연금 선택 시: 전체 구간에 대해 연금 소득세율 3.3% 적용 검토 중
이처럼 퇴직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큰 폭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연금 수령 조건: 두 가지 충족해야 세금 감면 적용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아래 두 가지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 퇴직급여를 IRP 또는 연금저축 계좌로 이체
- 55세 이후 연금 개시 신청
일반 계좌로 받게 되면 퇴직 소득세 전액을 즉시 납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연금 수령 한도: 초과 수령 시 불이익
퇴직연금에서 연간 수령할 수 있는 금액에는 ‘연금 수령 한도’가 있습니다. 한도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령 한도 = (연금 계좌 평가액 ÷ (11 - 연금 수령 연차)) × 120%
예시: 퇴직금 2억 원, 첫 해 수령 → (2억 ÷ 10) × 120% = 2,400만 원
- 2013년 3월 이전 가입한 IRP의 경우: 연차를 6년 차로 계산 → 한도가 두 배 수준인 4,800만 원
- 연금 계좌 평가액 기준일: 첫 해는 입금일 기준, 이후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이 한도를 초과해 수령할 경우 세금 페널티가 발생합니다.
4. 중도 해지 시 세금 폭탄 가능성
연금 수령 조건을 지키지 않고 일시금 인출 또는 한도 초과 수령 시 다음과 같은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초과 금액에 대해 퇴직 소득세율 100% 전액 과세 (감면 없음)
- 운용 수익에 대해서는 기타 소득세율 16.5% 부과
예: 한도 2,400만 원, 실제 인출 3,000만 원 → 초과분 600만 원에 대해 전액 퇴직 소득세율 적용
구분 금액 적용 세율 세금
한도 내 | 2,400만 원 | 7% (30% 감면) | 168만 원 |
초과분 | 600만 원 | 10% (감면 없음) | 60만 원 |
총 세금 | 228만 원 |
결론: 퇴직금 연금 수령 전략은 세금 설계의 핵심
퇴직금 수령 방식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노후 자산에서 수백~수천만 원의 세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IRP 또는 연금저축으로 이체 + 55세 이후 연금 개시
- 수령 한도 내에서 정기적으로 인출
- 중도 인출이나 초과 수령은 가급적 피하기
퇴직금은 단순한 ‘퇴직 후 용돈’이 아니라, 노후 생존 전략의 핵심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연금 수령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다양한 연금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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