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Mmfg6lPwI0&t=278s
은퇴 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셀러 김석 대표의 이야기
“나이가 많아서 못 한다고요? 그건 핑계입니다.”
50대 후반에 은퇴한 김석 대표는 이제 60대 초반의 나이로 온라인에서 월매출 3천만 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현직 온라인 셀러입니다. 쿠팡, 스마트스토어, 옥션, 지마켓, 위메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그는, 처음엔 두려움과 막연함으로 시작을 망설였지만 지금은 온라인 비즈니스의 구조와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셀러가 된 배경: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
김 대표는 회사에서 정년 퇴직을 한 후 다양한 선택지를 고민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자격증 취득, 중장비 자격, 부동산 중개 등 많은 길이 있었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스러웠고 리스크가 컸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경험 자산'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성 있고 리스크가 적은 온라인 셀러의 길을 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쿠팡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업자 등록,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면 누구든지 상품 등록이 가능하다는 접근성의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스마트스토어, 옥션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점점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매출 3천만 원의 비결: 키워드 선정부터 상세페이지까지
김 대표는 현재 월매출 3천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60% 이상이 쿠팡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판매 상품은 주로 "안전화"이며, 이 제품 하나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의 전략은 간단하지만 치밀합니다:
- 키워드 분석: 네이버 키워드 도구를 활용해 '경량 안전화', '통풍 안전화' 등 구매자들이 검색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선별합니다.
- 상품명 구성: 대형 키워드를 상품명에 삽입하고, 중소형 키워드는 태그에 배치해 검색 최적화를 유도합니다.
- 상세페이지 구성: 제품의 장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GIF 이미지와 함께 '가볍다', '편하다' 등의 소비자 중심 포인트를 강조합니다.
- 후기 유도 전략: 리뷰 작성 시 사은품을 제공해 포토 후기 비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신뢰도 상승과 재구매율 증가를 이끌어냅니다.
무자본? 아닙니다, 직접 포장하고 직접 배송합니다
초기에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했습니다.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키워드 검색, 제품 포장, 트럭 하차까지 모두 혼자서 처리했습니다. 포토샵 대신 무료 프로그램인 'Paint.net'을 이용해 상세페이지를 직접 만들었고, 포장과 CS도 모두 직접 대응했습니다.
CS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의 불만을 정중하게 받아들이고, 오해를 풀기 위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자동화 툴(플레이오토 등)을 활용하여 답변 시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초보자도 할 수 있다: '소구 포인트'부터 잡아라
제품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 대표는 제조사 담당자를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해 1시간 이상 설명을 들으며 공부했고, 고객 문의와 리뷰를 분석해 ‘가볍고 통풍 잘 되는 신발’이라는 주요 소구 포인트를 잡아냈습니다.
이처럼 판매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 제조사에 전화해서 제품의 강점을 물어보고,
- 지인이나 가족에게 사용해보게 한 뒤 피드백을 받고,
- 이를 상세페이지에 반영하는 전략을 사용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많지만, 시장은 더 큽니다
김 대표는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경쟁이 적은 상품'보다는 '시장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합니다. 안전화처럼 이미 많은 사람이 찾는 제품군이라면, 오히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4050 세대는 젊은 셀러에 비해 사회적 네트워크나 특정 분야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활용하면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론: 처음은 누구나 어렵지만, 한 걸음만 떼면 세계가 달라집니다
김 대표는 온라인 셀러로 전향하면서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지만, 매일 하나씩 배워나가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이라면 중고 물품부터 팔아보며 온라인 판매의 감을 익히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 때문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닐까요?
경험이 자산이 되는 시대. 김석 대표의 사례는 온라인 창업에 관심 있는 4050 세대에게 더없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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