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일) 태풍 마와르 및 인천공항 괌/사이판 운항 상황

Typhoon Mawar (Typhoon No.2)Philippine Sea, google 검색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5월 28일 오전 9시, 태풍 마와르는 괌을 완전히 벗어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8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서진 하던 모습을 벗어나 5월 29일(월) 즈음에는 북쪽으로 진로를 변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은 규모가 ‘강’에서 ‘매우 강’으로 확대된 상태이며, 월요일쯤 필리핀 북동부 지역을 지날 때에는 약해질 가능성도 있지만, 필리핀 기상청은 필리핀 도서 지역에 대해 뇌우, 산사태, 잔해물 낙하 등의 피해를 주의해 줄 것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괌 공항이 6월 1일, 16시까지 폐쇄됨에 따라 괌에 여행 갔던 여행객들은 현재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뉴스 등을 통해 보도되는 것을 보면, 현지에서 단전, 단수가 이어짐에 따라, 호텔에 투숙하면서 화장실 이용, 식사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신문 기사에 따르면 현지에 체류 중인 관광객은 하나투어230여 명,모두투어 248명, 교원투어 108명, 참좋은여행 73명, 인터파크70여 명,노랑풍선 48명 등입니다. 태풍과 같은 기상재해에는 여행사가 여행객들에게 보상할 의무가 없지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각 여행사들이 자체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도 들립니다. 괌 주재 대한민국 출장소도 불편을 겪고 있는 괌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143

여행사가 체류비·위로금 지급…괌 여행객 태풍 피해 지원 잇따라 - 여행신문

 

괌 공항 폐쇄에 따라 인천공항, 김포공항에서 괌으로 출, 도착하는 비행기는 없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운항하는 비행 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발 편

도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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