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밝혀낸 나스카 지상화의 비밀

AI가 밝혀낸 나스카 지상화의 비밀

최근 일본의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페루 나스카 사막에서 303개의 새로운 지상화를 발견했다. 이 발견은 기존에 알려진 지상화의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나스카 문명의 예술적 실천에 대한 새로운 빛을 비추고 있다.

AI-보조 지상화 발견

야마가타 대학 연구진은 IBM과 협력하여 위성 및 드론 이미지에서 희미한 지상화 윤곽을 감지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인간의 분석보다 20배 빠른 속도로 6개월 만에 303개의 새로운 지상화를 식별할 수 있었다. AI 시스템은 특히 작은 "浮雕형" 지상화를 감지하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이는裸眼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작은 지상화이다. 이 돌파는 AI가 고고학적 발견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나스카 사막과 같은 잘 알려진 장소에서도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지상화의 특징

새로 발견된 지상화는 나스카 문명의 예술적 선호와 문화적 실천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새로운 지상화는 작은 "浮雕형" 지상화로, 더 복잡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이 지상화는 주로 인간 모티프 또는 인간이 수정한 요소를 묘사하며, 이는 새로 발견된 지상화의 81.6%를 차지한다. 또한, 많은 지상화가 나스카 판파를 가로지르는 고대 도로의 시야 범위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균 43미터의 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지상화가 개인이나 소규모 그룹 수준에서 제작되고 관람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양한 주제에는 추상적인 인간형, 낙타, 심지어 72피트 길이의 "칼을 들고 있는 고래"와 같은 특이한 지상화가 포함되어, 나스카 문명의 풍부한 상상력과 예술적 기술을 보여준다.

나스카 발견의 중요성

새로운 지상화의 발견은 나스카 문명의 예술적 실천과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 발견은 지상화의 제작 목적에 대한 오랜 의문을 풀어주며, 나스카 판파의 고대 문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고고학자 마사토 사카이(Masato Sakai)는 선형 지상화 주변에서 발견된 고품질 도자기 파편을 바탕으로, 선형 지상화 주변에서 도자기 파괴 의식이行われた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돌파는 나스카 지상화의 카탈로그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모티프와 지역 분포에 대한 추가 분석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미래의 지상화 전망

현재의 발견 속도를 기준으로, 연구진은 AI-보조 방법을 사용하여 향후 몇 년 내에 추가로 250개의 지상화를 식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진은 AI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사용하여 이 고대 예술의 더 많은 예를 검색할 계획이다. AI 시스템이 처음 제안한 1,309개의 잠재적 지상화 후보를 고려하면, 추가 발견의 가능성이 크다. 이 연구는 나스카 문명의 목적과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https://sputnik.kr/news/view/6807

日, AI 동원해 나스카 지상화 또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