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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H1B 비자 로터리 확률 20% 시대, 취업 준비생이 가져야 할 진짜 마음가짐

by 작은비움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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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7IhlCmj7UF0

로터리 경쟁은 점점 심해진다…이제는 확률 게임이다

H1B 미국 취업 비자는 매년 85,000장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신청자는 폭증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16만 명 수준이던 신청자가 2024년 기준 78만 명까지 증가했습니다. 경쟁률은 9% 수준, 즉 10명 중 1명도 뽑히지 않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확률 문제가 아닙니다. 매년 누적된 탈락자가 다시 도전하면서 전체 신청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외국인 창업 증가, 기업 난립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이 맞물려 더 이상 과거처럼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없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비자 떨어졌다고 끝이 아니다? 실제 사례가 보여주는 대처법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있습니다. "정말 일단 미국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 중, 비자가 떨어져서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OPT 3년(특히 STEM 전공자) 동안 여러 번 H1B에 도전하고, 불발 시에는 NIW(국익면제), EB-2 영주권 등으로 우회하거나 석사 과정에 다시 진학해 OPT를 리셋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대표적인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석사 진학을 통한 OPT 리셋: 회사의 지원을 받아 석사과정에 입학하고, 졸업 후 다시 3년의 OPT를 받는 방식. 이 경우 회사는 귀하가 돌아오길 원하기 때문에 비용도 일부 지원합니다.
  • NIW(국익면제), EB-2 등의 영주권 대안: 박사급 인재 또는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영주권으로 직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회사의 동의 하에 영주권 접수 후 워크퍼밋으로 연명: 일부는 H1B 추첨이 안 된 상황에서 회사를 설득해 바로 영주권 절차를 밟고 워크퍼밋으로 체류와 근무를 이어갑니다.

핑계는 현실을 바꾸지 않는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영상에서는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H1B 비자가 안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그것을 핑계로 삼아 취업 준비 자체를 미루는 것은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중학생이 서울대를 못 간다며 미국 아이비리그를 고민하는 것처럼, 아직 취직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자 걱정만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수 있습니다.

  • 먼저 취업부터 하라: H1B 비자는 취업이 된 이후에만 신청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은 이력서 준비, 네트워킹, 인터뷰 대비 등 실제 취업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 비자 문제는 취업 이후에 고민해도 늦지 않다: 취업만 된다면 대부분의 경우 회사와 함께 대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로터리에 몇 번 떨어졌다고 끝이 아닙니다.

취업이 되면 길이 열린다: 이제는 전략적으로 준비하라

이 시대에 H1B 비자 하나에 올인하는 전략은 위험합니다. 하지만 비자를 받기 위한 복수의 전략을 동시에 준비하면 의외로 길이 열리는 법입니다.

  • H1B 신청과 동시에 석사 진학 준비 병행: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해 가을 석사 입학을 백업 옵션으로 준비하세요.
  • NIW 및 취업 영주권도 미리 고민하라: 특히 박사 졸업생이나 전문성이 있는 분야의 경우, 영주권을 통해 더 빠르게 신분 확보가 가능합니다.
  • 회사에 솔직하게 사정을 알리고 전략을 제안하라: H1B 로터리 불확실성을 수치와 함께 설명하고, 대신 영주권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방식도 유효합니다. 실제로 비용을 자비로 감수하면서까지 영주권 전략을 함께 준비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결론: 취업이 먼저, 전략은 그다음이다

H1B 로터리 경쟁이 치열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자기 합리화의 도구로 삼는 것은 취업 준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취업입니다. 취업만 된다면, H1B가 아니더라도 비자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당장 오늘부터는 비자 확률 걱정보다 나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세요. 실력과 전략을 겸비한 사람에게는 언제나 길이 열립니다.


관련 키워드: H1B 비자, 미국 취업비자, H1B 로터리, NIW, 취업 영주권, 미국 석사 진학, OPT 연장, STEM 전공자, 미국 취업 전략, 비자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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