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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내년부터 전자담배 금지”…베트남 국회 승인 / 채널A / 뉴스A 라이브

by 작은비움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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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1g77pTJAeM

 

베트남, 내년부터 전자담배 전면 금지: 한국 관광객 유의 사항

베트남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특히 다낭은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내년부터 베트남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가결되면서 시행될 예정으로, 전자담배를 생산, 판매, 수입, 보관, 운송, 사용 모두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금지의 배경

베트남은 과거 비교적 흡연에 관대한 나라로 알려졌습니다. 실내 흡연이 자유로웠고, 흡연 관련 규제가 느슨한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자담배의 해악과 청소년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전자담배 사용을 강력히 규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자담배 규제 강화: 다른 동남아 국가의 사례

베트남 외에도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전자담배 금지 및 강력한 처벌 규정을 도입한 사례가 있습니다.

  • 싱가포르: 전자담배를 피울 경우 약 209만 원 상당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 태국: 전자담배 사용 시 징역형까지 가능하며, 강력한 처벌이 적용됩니다.

연초 담배와의 차이

전자담배와 달리 연초 담배(권련 담배)에 대한 규제는 비교적 관대한 편입니다. 그러나 싱가포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실외 흡연 장소가 엄격히 제한되며,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면 높은 벌금형이 부과됩니다. 베트남 또한 연초 담배에 대한 규제가 있지만, 전자담배와 비교했을 때는 덜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을 위한 유의 사항

이번 법안은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여행 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자담배를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다낭과 같은 인기 관광지로 방문할 계획이 있는 관광객들은 전자담배 관련 물품을 베트남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을 위한 기회

전자담배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연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을 결심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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