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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충분한 물 섭취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물을 마시는 습관에도 잘못된 정보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물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릭 버그 박사가 지적한 5가지 물 마시기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다섯 가지 습관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물 섭취가 가능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올바른 물 마시기 방법을 실천해보세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을 많이 마시면 더 건강해진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물을 과도하게 마실 경우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이라는 위험한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져서 두통, 구토, 근육 경련, 심할 경우에는 뇌부종과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하루에 물을 적정량 이상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와 필요량에 맞춰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고정된 양의 기준을 따르기보다는 기온, 운동량 등의 개인적인 상황에 맞춰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8잔의 물이 필요하다고 단정짓는 것은 잘못된 정보일 수 있으며, 과도한 물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물을 너무 빨리 마시는 것
물을 빠르게 마시는 습관은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소화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물은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히 찬물을 너무 빨리 마실 경우 위장을 수축시켜 위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면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나 차 등에서 수분을 섭취하려는 것
커피나 차 같은 음료가 물의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에서 수분을 더 많이 배출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 섭취한 수분보다 배출되는 양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나 차는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로 적합하지 않으며, 물 섭취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차의 경우, 카페인이 적은 차 종류는 물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커피나 카페인이 높은 음료는 물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도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화 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단백질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위산이 부족한 사람들은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실 경우 소화에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물은 식사 30분 전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중에는 최소한의 양으로만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차가운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마지막으로,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차가운 물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소화가 덜 된 음식을 먹었을 때는 더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차가운 물을 마시면 몸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은 적당한 온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에릭 버그 박사가 제시한 이 다섯 가지 잘못된 물 섭취 습관을 주의한다면, 물을 건강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마시지 말고, 커피나 차를 물 대신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차가운 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또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물을 올바르게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적절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물을 섭취하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세요. 건강을 위해 필요한 수분 섭취, 이제는 올바르게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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