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집중력 저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휴대전화를 치우십시오. 둘째, 알림을 끄고 소셜 미디어와 뉴스를 확인하는 시간을 제한하십시오. 셋째, 책 읽기와 같은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에 참여하십시오.
휴대폰은 현대 사회에서 유용한 도구이지만, 우리의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론
일반적인 미국 직장인은 주어진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3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매일 2,000회 이상 휴대폰을 만지거나 확인하며, 평균 3시간 이상 휴대폰 화면을 응시한다고 합니다. 미국 직장인만 그럴까요? 한국 직장인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휴대폰 화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밥을 먹을 때도, 출근할 때도, 심지어 휴식을 취할 때도, 언제나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휴대폰을 하루 종일 보고 있다면 우리의 뇌에는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휴대폰과 집중력 저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Johann Hari (요한 하리)는 그의 책 “누가 내 집중력을 훔쳐 갔을까? 도둑맞은 집중력”에서 현대인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점점 더 집중력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얘기합니다.
Nir Eyal(니르 이얄) 같은) 작가는 우리가 가지는 산만함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각각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면서 집중력 저하를 개인이 통제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요한 하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동의 집중력 문제를 연구하는 정신과 교수, 조엘 닉의 말처럼, 우리 대부분이 “집중력 문제를 유발하는 문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은 이러한 집중력 저하 문화를 가속화시켰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라는 지난 2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에 갇혀 있으면서 휴대폰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 왔습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팁
저자는 이러한 집중력 저하가 개인 의지력의 문제인지를 실험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휴대폰 없이 여행을 떠나 봅니다. 완전히 오프라인 상태로 지내면서 엄청난 의지력을 발휘하여 글을 쓰면서 집중력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는 고립된 상태에서 하루 8시간씩 책을 읽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다시 현실 세계로 오면서 급격한 집중력의 저하를 경험합니다.
저자는 휴대폰을 사용을 완전히 없앨수는 없지만, 적어도 휴대폰이 우리의 집중력을 저하시킨다면 이것을 통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글을 쓸 때는 하루 4시간 휴대폰을 Time Locking Container에 넣어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때도 휴대폰을 멀리한다고 합니다.
* 스탠퍼드 대학 뇌과학 교수인 Andrew Huberman도 90분간 집중력을 발휘할 때는 휴대폰을 개인 금고에 넣고 잠가 버린다고 합니다.
결론
이제 우리는 휴대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입니다. 가족과의 소통, 업무, 새로운 뉴스 등을 위해 휴대폰을 없앴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휴대폰이 우리의 집중력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수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자각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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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2023.4.28 발행, 출판사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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