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유키 구라모토(倉本 裕基, Yuhki Kuramoto) 내한공연 콘서트 5.19일부터 광명, 서울, 부산, 경주, 창원 등

by 작은비움 2023. 5. 17.
반응형

유키 구라모토 씨가월 19일부터 내한공연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올해 71세인 노 피아니스트는 제가 좋아하고 즐겨 듣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입니다. 유키 구라모토 씨는 특이한 이력을 가졌습니다. 본명은 키타노 미노루(北野 , きたの みのる) 유키 구라모토는 예명입니다.

 

1951 9 10일생으로 올해 71세인 그는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공업대학교 물리학과와 응용물리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 그의 나이 35세에 데뷔했습니다. 도쿄공업대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지만 그전에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 피아노 협연을 맡기도 하는 상당한 수준의 연주자였으며, 석사 학위를 끝마칠 당시 박사와 음악가 중에 고민하다가 음악가를 진로로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뉴에이지 작곡가 손꼽히게 인지도가 높지만, 일본에서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대부분 모를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1999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도 2005년쯤인가 한번 콘서트에 적이 있었는데,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감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2021, MBC의 요청으로 전북 김제시 죽산면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라이브 영상을 찍은 적도 있습니다. 동틀녘, 시골길 위에서 연주하는 몹시 어려운 부탁이었는데도 당시 일흔이었던 구라모토 유키는 이에 응해줬으며,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촬영을 시작할 타이밍을 기다려줬다고 합니다. (“구라모토 유키 - 나무위키”) 영상 5 10초쯤 연주를 마치고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스탭과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기도 하는 등 매너가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콘서트 정보

"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5 만의 앨범 '디어 하트'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갑니다." ([문화연예 플러스] 유키 구라모토, 5 만에 앨범‥내한 공연”) 6 1, 앨범 발매에 앞서 3주간 새로운 곡들을 하나씩 공개하는데요. 미리 공개된 '디어 하트' 이어 그리움을 담은 '로맨스 피아노', 해질녘 풍경을 담은 ' 글로어밍' 디지털 싱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콘서트는 오는 19 광명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경주, 창원 모두 11 도시에서 열리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문화연예 플러스] 유키 구라모토, 5 만에 앨범‥내한 공연”)

 

 

앨범 정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