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방법: 연습과 피드백의 힘을 활용하기 ( 코너 닐 교수, IESE 경영대학원 수석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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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나 단순한 이론 공부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코너 닐이 강조한 것처럼,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연습과 반복적인 피드백이 필수적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뛰어난 연설가나 발표자가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도 수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자리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말하기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연습의 중요성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책을 읽거나 유명한 연설가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코너 닐은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매일 조금씩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실수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3분씩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발표 내용을 연습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단순히 연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녹화한 자신의 영상을 보며 스스로 피드백을 주고, 개선할 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말할 때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또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10,000시간의 법칙과 말하기 능력

말을 잘하는 능력도 결국은 10,000시간의 연습을 통해 완성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말콤 글래드웰의 책 아웃라이어에서도 언급된 내용으로, 뛰어난 연주자나 스포츠 선수처럼 말하기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타고난 재능보다도 얼마나 꾸준히 연습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매일 3분씩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은 이 10,000시간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3분씩 연습하는 것이 금방 10,000시간을 채우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히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점점 더 나은 말하기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수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말 것

말하기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코너 닐은 연습 중 실험을 하고,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연습할 때 완벽한 연설을 하려는 것보다,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보는 것이 더 중요한데, 이는 성공적인 연설로 가는 길을 찾는 과정입니다.

피아노 연주자도 연습할 때는 듣기 좋지 않은 소리를 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말하기 연습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자신에게 맞는 말하기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하기 연습의 지속성과 목표 설정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매일 3분씩 연습하는 것은 매우 작은 시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작은 습관이 쌓여서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방식으로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표현을 시도하고, 스스로 피드백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코너 닐이 제안한 것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0일 동안 매일 3분씩 "어린이에게 인생의 가치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습한다면, 이는 단순한 말하기 연습을 넘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말하기 연습하기

말하기 연습은 특정 상황에만 국한되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혹은 온라인 모임에서 스스로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자기소개, 제품 설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을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되는 도구 활용하기

오늘날에는 말하기 연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너 닐이 언급한 웹캠을 사용하여 자신의 말을 녹화하고, 이를 다시 보면서 피드백을 주는 것은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음성 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신의 발음을 교정하거나, 말의 속도를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도구들을 활용하면, 말하기 능력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연설을 분석하고, 개선할 점을 찾는 과정에서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마무리: 실천과 피드백의 반복

결국,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실천과 피드백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이론이나 조언을 들어도, 실제로 연습하고, 실수를 통해 배워야만 말하기 능력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코너 닐이 강조한 것처럼, 매일 3분씩의 연습을 통해 작은 습관을 쌓고, 이를 지속해 나간다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훌륭한 연설가로 거듭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