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보안검색 강화(5.27~5.31)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에 따라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공항 보안검색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좀 더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행사 개요

2023년 5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이뤄지는 사상 첫 정상회의입니다.

 

참석 정상들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태평양 지역 주요 협의체, 이하 PIF) 전 회원국 정상 및 PIF 사무총장이 초청됩니다.

 

PIF 회원국은 14개 태평양도서국(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2개 프랑스 자치령(프렌치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총 18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초청국에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에 투표권을 보유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와 직접 관련이 있는 것은 이로 인한 보안 검색 강화입니다. 인천공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 기간 전후 국토교통부의 항공보안등급 상향 조치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보안 검색을 강화하여 운영한다고 지난 5월 22일 공지했습니다.

 

5월 27일(토) 00시부터, 5월 31일(수) 24시까지 강화된 보안 검색에 따라 신발검색, 전자기기 검색 등 보안 검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에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보안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인천공항에 좀 더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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