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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티웨이, 키르키스스탄 첫 취항, 키르키스스탄 여행 정보 (마나스 국제공항, 비슈켁, 이쉭쿨 호수)

by 작은비움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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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켁에 취항했습니다. 6월 12일 월요일부터 매주 한차례 인천에서 비슈케크까지 정기 노선을 개설한 티웨이 항공은 향후 중앙아시아에 대한 노선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티웨이 운항 편

https://www.twayair.com/app/main

티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분에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비슈켁 마나스 공항을 이륙하는 TW603편을 띄웁니다. 이 비행기는 7시간 20분을 비행한 후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비슈켁 공항에 도착합니다.

비슈켁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는 월요일 오전 11:55(현지시간) 비슈켁 공항을 출발, 6시간을 비행한 후 오후 8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항공료는 이코노미석으로 가장 싸게 예매할 경우 13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미 6월 직항편들은 많이 매진되고 있어, 7 ~ 8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예매를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인천공항에서 마나스 공항 직항편이 없었기 때문에 키르키스스탄에 여행하기 위해서는 에어 아스타나, 아시아나 항공, 터키 항공을 통해 알마티나 이스탄불을 통해서 입국해야 했습니다. 시간도 10간에서 12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6시간에서 7시간 비행으로 한국에서 키르키스스탄까지 매우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티웨이 항공이 11일 키르기스스탄 직항 정기노선 개설 후 첫 취항한 마나스 국제공항에서 현지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맨 윤택, 이스마일로바 아이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민병도 페이버스그룹 회장, 정홍근 티웨이 항공 대표. (“티웨이항공, 중앙아 키르기스스탄 첫 취항 – Naver News”) /정병선 기자

키르키스스탄 여행의 장점

키르키스스탄의 별명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입니다.

그만큼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보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산이 많고 사막이 없어 고산지대의 쾌적한 기후를 느낄 수 있습니다. 키르키스스탄 최고봉은 ‘젱이시 초쿠스’로 7,439m입니다. 그 외 7,134m의 ‘이븐 시나봉’은 암벽이 거의 없어 세계 7,000m급 산 중에서 상대적으로 오르기 쉬운 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산정호수: 이식쿨 호수

이식쿨 호수는 해발 1,600m위 산에 위치한 호수로 남미의 티티카카호 다음으로 크기가 큰 산정호수입니다. 길이 180km, 폭 70km의 호수를 보면 바다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이식쿨 호수의 물은 바다보다 약한 소금기를 함유하고 있어 수영하기 적당하며, 피부병 치료에 탁월한 약수로 소문이 나 옛 소련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중앙아시아의 휴양지입니다.

물가가 정말 쌉니다.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도 가장 싼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폐단위는 ‘솜’을 쓰는데, 한달 최저임금이 1,800솜으로 약 3만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카자흐스탄의 한달 최저 임금이 42,500탱케(약 13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여행 : 천산산맥 9일 트레킹

중앙아시아 전문 여행사인 ‘신발끈’여행사에서 톈산산맥 트레킹 9일 코스를 339만원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포함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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