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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가성비 미친 한 상차림, 오마카세 저리 가라!

by 작은비움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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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c3FNSpcbcjs&t=27s

 

한국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아 떠나는 여행. 바다와 육지의 맛대결을 통해, 손맛 좋은 사장님들이 만들어주는 한 상을 만나보자. 3만 원에 20가지 이상의 상차림이 펼쳐지는 이곳에서, 간단한 안주부터 시작해 다양한 반찬이 이어지는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바다의 맛, 통술집

먼저 바다의 맛을 느끼기 위해 마산어시장 앞에 위치한 통술집으로 향해보자. 이곳은 45년의 역사를 가진 모녀가 운영하는 술집으로, 당일 장을 보고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차려진 20여 가지의 안주가 기다리고 있다. 이 집의 대표 안주 중 하나는 바로 전통 찜으로, 조개와 채소가 주재료로 사용된다.

통술집의 안주상

해산물의 신선함과 함께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어우러져, 마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반찬들은 모두 손맛이 느껴지는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손님들은 이곳의 매력에 푹 빠져,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방문한다고 한다.

육지의 맛, 지리산의 산닭

이제 육지로 가보자.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는 건강하게 자란 산닭을 사용하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는 닭 육회부터 시작해 구이, 뼈 찜, 죽까지 다양한 요리를 코스 요리로 제공한다. 이곳의 주인장은 손님들에게 주는 대로 먹는 코스를 추천한다.

지리산의 산닭 구이

신선한 닭肉은 숯불에 구워져 그 맛이 더욱 진해진다. 많은 손님들이 이곳의 코스 요리를 통해 육지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육회는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예약이 필수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다양한 부위의 닭이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은 기대감을 안고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엄마 손맛, 직접 배달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안재만 씨는 오랜만에 고향인 경남 밀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고자 한다. 그는 어머니가 만든 반찬을 손님상에 올리며, 어머니의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아들은 그 맛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

어머니의 반찬

어머니의 반찬 중 절반 이상이 고향에서 만들어진 것들로, 아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식당을 열게 되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과 함께, 아들은 그리움을 달랜다. 이들의 이야기는 먹는 것에 진심인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준다.

어신의 삼치와 방어

전라남도 고흥의 나로도에는 35년 차 베테랑 어부인 김원태 씨가 있다. 그는 겨울철에 삼치와 방어를 잡기 위해 새벽부터 바다로 나선다. 이곳의 삼치는 크기와 맛에서 남다른데, 특히 겨울 방어는 기름이 많아 최고의 횟감으로 평가받는다.

삼치 잡기

김원태 씨는 바다가 주는 대로 삼치와 방어를 잡고, 그날 잡은 생선은 식당에서 신선하게 제공된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다에서의 고생이 만들어낸 해산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절밥, 사찰 음식의 진수

겨울철에는 사찰음식이 특히 인기가 높다. 경기도 평택의 수도사에서는 적문 스님이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그 맛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스님은 사찰 음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그 맛을 나누고 싶어 한다.

사찰 음식

스님은 공양을 위해 경내에서 자란 재료로 음식을 준비하며,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수고를 되새긴다. 손님들은 스님이 만든 정갈한 음식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사찰 음식의 진수를 경험하게 된다.

생일도, 매일 생일상 받는 섬

마지막으로, 조지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랄리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섬에 가는 여행을 계획하며, 완도의 생일도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생일도에서는 매일이 생일처럼 즐거운 하루가 펼쳐진다.

생일도의 큰 케이크

섬을 방문한 랄리 씨는 생일도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특별한 음식을 나누며, 그곳의 매력에 푹 빠진다. 생일도는 주민들이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장소다.

결론

이렇게 다양한 맛과 이야기가 담긴 한 상차림은 한국의 식문화의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바다와 육지의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성비 미친 한 상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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