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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고배당주, 신고가 경신 중!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수혜…지금 눈여겨볼 관련주는?

by 작은비움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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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3H9cTVYxCeU

고배당주에 쏠리는 관심…그 이유는?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까지, 고배당주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주와 통신주를 중심으로 고배당 종목들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는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규제완화 및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배당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고배당주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금융주는 은행, 증권, 카드사, 그리고 통신주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이 있으며, 여기에 지주사들도 포함됩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재무 상태가 건실하고 망할 가능성이 낮아,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우량주로 평가받습니다.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왜 고배당주에 호재인가?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재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금융 규제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트럼프 재임 당시 금융주 상승을 이끌었던 기억을 다시 불러오며, 국내 금융주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겹치면서, 이자 수익보다 배당 수익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예금이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금은 배당 수익을 노리고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안정성과 배당률을 모두 갖춘 고배당주가 최우선 선택지로 떠오른 것이죠.

통신주, 고배당주 중에서도 강한 상승세

최근 가장 주목받는 고배당주는 통신 3사입니다.

  • KT: 2023년 배당 수익률이 6% 이상으로 예상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 중입니다. 배당락일 이후 5% 하락했지만 빠르게 회복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LG유플러스: 11,800원까지 상승하며 저항선 돌파, 약 20%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 SK텔레콤: 63,000원대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 가능성 시사.

이러한 흐름은 단기 급등보다는 완만한 상승과 높은 배당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금융지주, 꾸준한 상승과 주주친화 정책으로 주목

금융지주사들도 고배당주로서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기업은행, 신한지주, 삼성카드: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거나 경신 중. PBR 밸류업 이슈로 주목.
  • JB금융지주: 9,000원대에서 시작해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대장주급 퍼포먼스.
  • 우리금융, BNK금융, KB금융, 하나금융: 대부분 52주 신고가 돌파 후 횡보 구간, 추가 상승 기대.

특히 메리츠금융지주는 5만 원대 돌파 이후 10만 원까지 상승하며 1년간 두 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수급도 탄탄하게 들어오고 있어 장기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증권주는 희비 엇갈려…추가 확인 필요

보험사 중에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신고가를 갱신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나생명처럼 단기 급등 후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도 있습니다. 증권주는 키움증권, 삼성증권이 고점 이후 박스권에서 횡보 중이며, 현대차증권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개별 종목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배당 ETF도 주목! 만 원 초반에서 50% 이상 상승

개별 종목 외에도 고배당 ETF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2023년 9월 1일 기준 만 원 초반에서 시작해 현재는 15,000원대를 돌파하며 5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있어 차트 흐름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ETF가 얼마나 유용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결론: 지금은 고배당주를 눈여겨볼 때

  • 금융주, 통신주 중심의 고배당주는 안정성과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 규제완화, 금리인하는 이러한 종목들에게 강력한 호재로 작용 중입니다.
  •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메리츠금융지주 등은 특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ETF를 통해 분산투자 효과와 장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단기 급등을 노리는 투자자보다는, 꾸준히 우상향하며 배당 수익을 챙기고 싶은 중장기 투자자라면 지금 고배당주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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