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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의 매력은 단순한 경치를 넘어,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까지 아우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남해의 숨겨진 명소들을 탐방하며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보리암에서의 일출
아침 일찍 출발하여 남해의 보리암에 도착했습니다. 보리암은 해발 705미터의 금산에 위치한 기도처로, 한국의 3대 기도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일출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1주차장은 가득 차 있었고, 2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편안합니다. 이곳은 매년 많은 기도자들로 붐비며, 특히 일출 시각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보리암에는 약 15미터 높이의 아발로키테스바라 동상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동상은 항상 기도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동상 뒤에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바위들이 있어, 탐험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일출의 감동
드디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에서 보는 일출과는 다르게, 이곳에서의 일출은 특별한 감정을 줍니다. 금산의 웅장한 경관과 남해의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일출을 본 후에는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경치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가게에서는 가벼운 간식도 판매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이곳에서의 전망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랑이마을 탐방
다음 방문지는 다랑이마을입니다. 이곳은 108단의 테라스 밭으로 유명하며, 봄에는 벚꽃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마을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랑이마을의 골목길을 따라가면, 그림처럼 펼쳐진 논들이 보입니다. 이 마을은 여러 숨겨진 명소가 있어 탐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가 흐르는 개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랑이마을의 매력
다랑이마을에는 유명한 암수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는 남성과 여성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습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쌀 무덤'이라는 작은 돌무덤이 있어, 예전의 농사를 기원하는 제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 아래쪽에는 '다랑이 지겟길'이라는 좁은 테라스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 산책로도 있어 남해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상주 은모래비치
다음 방문지는 상주 은모래비치입니다. 이곳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깨끗한 백사장으로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수영과 해변 활동을 즐깁니다.
은모래비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의 휴식은 정말 상쾌합니다. 특히, 이곳의 백사장은 인공 해변처럼 깨끗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해변에서의 즐거움
은모래비치에는 유명한 스윙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의 물은 매우 맑고 얕아서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도 안전합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카페가 있어, 간단히 식사를 하기도 좋습니다.
여름 성수기가 지나고 나니, 한층 더 조용해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원예예술마을 탐방
마지막 방문지는 원예예술마을입니다. 이곳은 정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마을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정원들이 곳곳에 있어, 걷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이 마을에는 일본 정원 테마를 가진 정원도 있으며, 다양한 나라의 정원 테마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걷는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독일 마을에서의 휴식
원예예술마을을 지나면 독일 마을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매년 10월 축제를 준비하며, 독일 소시지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독일 마을의 카페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독일 소시지는 육즙이 풍부하고 짜지 않아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론
오늘은 남해에서의 하루 여행을 통해 여러 아름다운 명소를 탐방하였습니다. 보리암에서의 일출을 시작으로 다랑이마을, 은모래비치, 원예예술마을까지, 각 장소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남해는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 번 여행에도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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