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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보험금 보상, 고지의무로 갈린다! 유병자보험 제대로 알기

by 작은비움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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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BSNYUBCoJU

유병자보험, 가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고지의무’ 핵심 정리

보험에 가입할 때 우리는 “혹시 모를 미래”에 대비하려는 마음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을 위한 유병자 보험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고지의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정작 보험금을 제대로 못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보험 소비자 입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유병자보험 고지의무’와 보상 기준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유병자보험 고지의무, 표준 건강보험과 뭐가 다를까?

항목 표준 건강보험 고지의무 유병자 보험 고지의무 (2024년 4월 이후)

수술 수술 ‘사실’ 수술 ‘필요 소견’
검사 해당 없음 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진단 진단 ‘사실’ 질병 확정 진단 + 질병 ‘의심 소견’

즉, 유병자 보험은 병 자체보다는 ‘앞으로 치료 가능성’에 더 주목한다는 점에서 고지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고지 항목 해설

1. 수술 필요 소견

  • 의사가 진료기록부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명시하거나, 환자에게 수술을 권유한 경우 해당합니다.
  • 단순히 “악화되면 수술할 수도 있다”는 말만으로는 고지 대상이 아닙니다.

2. 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 추가 검사: 1차 검사에서 이상 소견 → 다른 종류 검사로 확진 필요 시
  • 재검사: 1차 검사 후 같은 종류의 검사를 일정 기간 후 다시 받는 경우

✅ 예시: 간수치 이상 → 복부 초음파 검사 = 추가 검사 필요 소견 → 고지 대상

✅ 예시: 정기 혈압 측정 = 고지 대상 아님 / 단, 새로운 처방이 생겼다면 고지 대상 가능

3. 질병 확정 진단 vs 질병 의심 소견

  • 확정 진단: 병원에서 고혈압, 감기 등 명시된 진단명을 기록한 경우
  • 의심 소견: “검사 받아보세요”, “다른 과로 의뢰해드릴게요” 등은 의심 소견에 해당

✅ 갑상선 결절, 유방 석회화, 콜레스테롤 고수치 등도 의심 소견에 포함될 수 있음

정기검사는 고지의무일까?

많은 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내용도 고지 대상인지 궁금해하십니다.

  • 단순한 추적검사나 전기검사는 고지 대상이 아닙니다.
  • 그러나 검사결과로 새로운 치료가 추가되거나 추가 검사를 권유받았다면 고지 대상입니다.

고지를 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 고지를 누락하면 ‘부실 고지’로 간주되어 보험금 지급 거절 가능성↑
  • 반대로, 고지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을 과잉 고지하면 불필요한 보험 가입 제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즉, 보험금 보상 여부는 결국 ‘고지의무를 정확하게 이해했느냐’에 따라 갈린다는 것이죠.

고지서 작성 전 체크리스트

✔ 최근 3개월 이내 진료/검사 내역 확인 ✔ 진단서, 소견서, 검사결과지 꼼꼼히 살피기 ✔ “의심 소견”이라는 표현이 있는지 체크 ✔ 추가 처방 또는 재검사 권유 여부 확인 ✔ 의사 설명 내용도 기록해 두기

결론: 유병자 보험, 고지의무 알면 보험금 걱정 없다

요즘 유병자 보험은 보장도 넓고 보험료도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고지의무를 모르면 아무리 좋은 보험이라도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보험료보다 더 중요한 건 ‘보장받을 권리’입니다. 가입 전, 그리고 보장 청구 전 반드시 고지의무 항목을 철저히 확인하고, 불필요한 오해 없이 정직하게 고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보상 방법입니다.

혹시 지금 유병자 보험을 고려 중이라면, 이 글을 참고해 꼼꼼한 사전 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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