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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울대학교 암병원 전문의가 영양제를 먹지 않는 이유 (김범석 교수 2부)

by 작은비움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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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IpKDF_kjhM&t=754s

 

서울대학교 암병원 김범석 교수가 영양제를 먹지 않는 이유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영양제와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합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암병원의 김범석 교수는 영양제에 의존하는 생활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왜 자신이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는지, 또 건강을 유지하는 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설명했습니다.


한국인의 영양제 집착 이유

한국인은 외국인에 비해 건강보조식품 섭취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 교수는 이를 두 가지 사회적 맥락으로 설명했습니다.

  1. 효율성 중심의 문화
    "빠르고 간편한 해결책"을 추구하는 한국인의 문화적 특징이 영양제 열풍의 배경이 됩니다.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영양제를 선택합니다.
  2. 비교와 동질성의 문화
    주변 사람들이 섭취하는 영양제를 자신도 섭취해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영양제 섭취가 필수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화시킵니다.

건강보조식품의 문제점

김 교수는 건강보조식품의 문제로 다음 두 가지를 지적했습니다.

  1. 객관적 데이터의 부재
    건강보조식품은 임상시험이 부족하여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잘못된 기대를 심어줄 가능성이 큽니다.
  2. 맹목적 소비의 위험
    영양제의 성분, 효능, 부작용 등을 충분히 따지지 않고 소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합니다.

운동과 생활습관의 중요성

김 교수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제보다는 운동과 좋은 생활습관을 강조합니다.
특히, 걷기 운동은 체력 증진, 소화 개선, 정신 건강 및 대인 관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꾸준한 운동은 노화를 늦추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좋은 습관이 가져오는 변화

건강한 생활습관은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실천은 10년, 20년 후의 건강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김 교수는 이를 위해 "편안한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합니다.


결론: 진정한 건강의 길

영양제에 의존하지 않고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김 교수는 "쉽고 편한 곳에는 길이 없다"는 명언을 인용하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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