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힐링 트래킹 코스 소개 : 한양도성길 3코스~4코스 소요시간, 동선, 완주배지 받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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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도성길 완주 기념 배지 도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양 도성길 완주 기념 배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루에 다 걷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소풍 삼아서 3일에 걸쳐 도전해 보았습니다. 완주 기념 배지를 받는 방법과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에 안내드릴게요.

한양 도성길 소개

한양 도성길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트레킹 코스입니다. 이 길은 서울의 옛 성벽을 따라 만들어진 코스이며, 다양한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3코스를 시작으로 하겠습니다.

3코스 시작!

광문에서 출발하여 이정표를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한양 도성길의 1코스, 2코스, 4코스를 계절별로 자주 걸었지만, 3코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극장 쪽으로 방향을 잡고, 반트리 호텔 아래쪽으로 도로를 건넌 후 남산공원 간판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남산 산책길

이곳은 남산 산책길로 이어지며, 오른쪽에는 이정표가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곳은 가파르고 그늘도 없어서 쉬어가며 올라가야 했습니다. 대에 올라서 숨을 고르며 전망을 즐기는 것도 좋았습니다.

남산버스 정류장 도착

드디어 남산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부터는 익숙한 곳으로, 남산 앤타워 앞 전망대에서 서울시내의 180도 전망을 즐겼습니다. 남산 팔각정도 방문하며 끝없이 펼쳐진 자물쇠가 가득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인증 사진 스팟

이곳은 3코스 인증 사진 스팟으로, 목산 봉수대터입니다. 밤에는 불로, 낮에는 연기로 통신을 해결하던 봉수대의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임무를 완수하고 하산할 시간입니다.

남산 케이블카와 시티뷰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남산 케이블카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시티뷰를 한 번 더 즐겼습니다. 고개를 뒤로 돌려 앤타워를 바라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기

이제 룰루랄라 가벼운 마음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힐트 호텔 근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남대문 시장으로 고고!

남대문 시장

남대문 시장에 도착하면 꼭 들리는 갈치조림 골목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 시대에 12,000원에 두툼한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매콤한 갈치조림과 함께 제공되는 계란찜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완주 배지 받기

이제 4코스 시작점으로 가서 스탬프를 찍고, 인왕산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도이은 박물관 앞에서 스탬프를 찍고 인왕산으로 향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인왕산 등산로

인왕산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안내도가 보이면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이정표가 없어도 계속 한 길로 쭉쭉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인왕산 정상 도착

드디어 인왕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와 경복궁, 남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정말 멋졌습니다.

여유로운 시간

정상에서 내려오며 한양도성의 부부 소나무를 지나, 수석 쉼터에서 잠시 여유를 가지며 숲을 감상했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여유를 가지며 쉬는 것도 좋았습니다.

책 읽기 공간

청운문학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 보니, 대나무 숲을 마주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의 독서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귀가 준비

이제 귀가할 시간입니다. 경복궁 호선역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4시간 20분 동안 걷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완주 기념 배지 수령

마지막으로 남산에서 완주 기념 배지를 받으러 백번 광장을 지나가며 오피스에 도착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자동으로 출력된 배지를 받았습니다.

마무리

오늘 한양 도성길 전 구간 18.62km 걷기가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버튼을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번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