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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언덕길이 단 하나도 없는 서울의 숨겨진 걷기 명소 : 북한산 자락길 서울 도심속 4.5km 나무 데크길, 당일 여행 코스

by 작은비움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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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X9qwrP-GLU

 

서울 도심 속 걷기 여행: 북한산 자락길

서울에서는 숨겨진 걷기 명소를 찾는 것이 큰 즐거움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계단이 하나도 없는 북한산 자락길로, 걷기 초보자도 쉽게 완주할 수 있는 4.5km의 나무 데크길입니다. 이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말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여행 시작하기

여행은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됩니다.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경복궁역 3번 출구 버스 정류장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7018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 후 홍지문 정류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역 3번 출구 버스 정류장

첫 번째 목적지: 북한산 자락길

홍지문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2분 정도 들어가면 시원하게 흐르는 하천과 고한 사찰이 나타납니다. 이 사찰은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의 사찰인 '옥'입니다. 이곳은 서울이 대규모로 도시화되기 전, 맑은 물이 흐르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 옥천암

홍지문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2분만 들어가면 시원하게 흐르는 하천과 고즈넉한 사찰인 옥천암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의 사찰로, 서울이 대규모로 도시화되기 전에도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북한산 자락길 탐방

이제 본격적으로 북한산 자락길로 들어갑니다. 이 길은 총 4.5km에 달하며, 모든 구간이 평지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걷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사도는 10% 이내로 부담이 없고, 전체 길의 90%가 목재 데크로 되어 있어 자연과 잘 어우러집니다.

걷기 편한 경로

이 코스는 정말 계단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데크길은 일부 구간에만 계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은 모든 구간이 평지입니다. 덕분에 걷는 동안 개방감 있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탁 트인 홍운성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중간 쉼터 및 편의시설

코스 중간중간에는 화장실과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걷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숨이 차거나 피곤할 때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 많기 때문에 체력에 맞게 조절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코스 종료: 신락 어린이 공원

북한산 자락길의 종점인 신락 어린이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역시 사호선 홍제역 1번 출구에서 서대문 12번 버스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신락 어린이 공원에서 5분만 내려가면 산골에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편안한 걷기

북한산 자락길은 모든 구간이 평지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경사도도 10% 이내로 부담이 없으며, 전체 길이의 90%가 목재 데크로 되어 있어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집니다. 이곳은 산세가 험한 북한산의 기슭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경치와 자연

길을 걷다 보면 개방감 있는 경치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탁 트인 홍운성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트레킹 코스는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가까운 곳에는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홍운성의 풍경

트레킹의 즐거움

길 중간중간에는 화장실과 쉼터도 있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극기를 따라 재미있게 걷다 보니 어느새 북한산 자락길의 종점인 신락 어린이 공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신락 어린이 공원

여행을 마치며

신락 어린이 공원에서 5분 정도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여기서 사호선 홍제역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초보자도 쉽게 완주할 수 있는 4.5km의 무장된 데크길과 서울 도심의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자락길은 이번 주말에 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서울 도심의 풍경

지금까지 걷는 여행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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